정글? 미로? 신비한 분위기의 오키나와 추천 관광 명소

오키나와는 바다가 전부가 아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의 관광지로 도쿄, 간사이 큐슈, 홋카이도와 함께 다섯손가락 안에 손꼽는 오키나와(沖縄)

3시간이 채 안걸리는 비행거리와 아름다운 해변과 일본 이지만 마치 하와이 같은 분위기로
특히 여름이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일본 최남단의 섬입니다.
오늘은 그런 오키나와의 바다가 아닌 오키나와 만의 독특한 관광명소인
후쿠기나미키(フクギ並木)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후쿠기나미키는 어떤 곳...?!

나하공항에서 차로 2시간거리의 오키나와 북부의 마을입니다.

유명관광명소인 츄라우미수족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후쿠기나미는 후쿠기(フクギ)라는 나무가 늘어선 곳을 의미하는데요

약 250여개의 가옥을 해풍으로 부터 지키기위해 심다보니
마치 정글과 같은 독특한 모습이 형성되었고, 빼곡히 심어진 나무와
해변, 좁은길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런 후쿠기나미키를 즐기는 법을 이제부터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자전거를 렌탈해 즐기자!

후쿠기나미키는 걸어서 전체를 다 돌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 정해진 코스대로 돌아보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나는 해변까지 가보고 싶다! 더 멀리, 이쪽저쪽 가보고싶다! 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곳에선 그런분들을 위한 자전거 렌탈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후쿠 렌탈 사이클(福レンタルサイクル)

주소 : 沖縄県国頭郡本部町備瀬511番地구글맵

비정규휴일

접수시간 : 4월~9월 09:00~18:00/10월~3월 09:00~17:00

문의전화 : 090-9789-6507

* 요금정보

일반 자전거 : 1시간 500엔/2시간 800엔/4시간까지 1,000엔

전동 자전거 : 1시간 1,000엔/2시간 1,500엔/4시간까지 2,000엔

어린이용 자전거 : 1시간 300엔/2시간 500엔/4시간까지 800엔}

2.물소 마차 타고 천천히 돌아보기

도보, 자전거 외에 후쿠기나미키를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체험!
바로 물소 마차 타기 입니다.
특유의 느긋한 걸음걸이와 마차의 흔들림이
마치 시간이 멈춘듯 여유로움 마져 느끼게 합니다

^{* 스이규샤 후쿠짱(水牛車福ちゃん)

주소 : 미등록구글맵

비정규휴일

영업시간 : 08:00~19:30}

이 코스대로 돌아보자 (順路)

산책로의 Start포인트

후쿠기나미키로 들어서면 산책로의 Start포인트를 친절하게 표지하고 있습니다.
주변 경관이 비슷하고 길이 좁아 마치 미로와 같은 이곳은, 자칫잘못하다간 길을 잃고 헤멜수도 있답니다.
옛모습 그대로...전통 가옥

옛 모습 그대로의 가옥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가옥에는 현지인이 거주 하고 있어
큰 소리로 떠들거나 함부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행동 때문에 거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하네요..
한폭의 그림이 되는 곳

빼곡히 늘어선 나무와 그 사이로 비치는 햇볕. 마치 동화의 배경과 같은 이곳은 그 신비한 분위기 때문에 관광객은 물론,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이나, 평생의 추억인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미로를 빠져나오면 아름다운 오션뷰

길고 복잡한 나무터널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오키나와의 푸른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해변을 따라 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여름철엔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후쿠기나미키
(フクギ並木)
주소 : 沖縄県国頭郡本部町備瀬626
맵코드 : 553 135 445*67
구글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