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장애인 가구 개선 프로젝트 디스에이블(ThisAbles)!

일본 전국 Event 칸라이언즈 2020.03.11
이케아 가구에 보조장치 하나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도 이용 할 수 있는 가구가 된다는, 심플하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받는 디스에이블 프로젝트!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구를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 밀밧(Milbat)과 비영리 인권 단체 액세스 이스라엘(Access Israel), 그리고 이케아 이스라엘의 협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2019년 칸라이언즈의 헬스케어부문 그랑프리수상작입니다.

현재 일반적인 가구사용에서 10명 중 1명꼴로 장애로 인한 가구사용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인용 특별제작가구는 기존의 가구비용보다 2,3배 비싸지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이번에 이케아가 개발한 Democratic(민주,모두를위한) 가구가 화제입니다. 가구에 애드온제품을 간단히 장착하는 것만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가구를 애용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단순 판매제품이 아닌 3D프린트로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소스를 오픈하여 세계적으로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 캠페인입니다.

세계적 가구메이커 이케아가 이스라엘 장애인지원단체와 협업하여 장애인용 가구옵션시리즈 ThisAbles 캠페인을 실시!

ThisAbles이란?

ThisAbles은 장애를 의미하는 "disable"을 "가능하다"라는 의미로 표현한 멋진 카피인데요.
실제 영상에서 뇌성마비로 소개된 Eldar라는 남자가 이번 광고에이전시 맥켄의 실제 카피라이터로서 활약하였다고 합니다.
  • Image: IKEA ISRAEL/YouTube
    Image: IKEA ISRAEL/YouTube
    가구메이커 이케아는 장애인용 가구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닌, 전용 부속품을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게 아이디어를 고안하였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의 배경에는 10명 중 1명꼴로 장애로 인한 일반적인 가구사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점과 장애인용 가구의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서 이케아는 이케아가구에 맞는 부속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어디서라도 3D프린터로 제작이 가능하도록 부속품소스도 오픈하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소파는 일어설 때 일반인에게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소파에서 일어날 때 꽤 많은 힘이 필요하답니다. 그럴 때에 ThisAbles의 부속품을 소파 다리에 장착하면 소파 다리가 길어져서 일어날 때 힘을 덜 필요로 하니 편리해집니다.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ThisAbles의 부속품을 간단히 설치하는 것만으로 선반의 문을 팔 전체를 이용하여 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ThisAbles은 13개 이상의 부속품을 개발하며 발표하였습니다.
     
  • 데이터는 공식사이트에서 무료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D프린터로 맘에 드는 아이템을 이케아 가구에 설치하면 끝!
    장애인용 제품들은 마냥 대량생산을 할 수만도 없기에 고민이 많던 기업들...3D프린터를 이용하여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데이터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을 없앤다는 캠페인의 목적은 칸라이언즈 그랑프리에 어울리는 수준높은 캠페인이라 생각됩니다.

    광고주 : McCann Tel Aviv & Craft London
    URL : http://thisab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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