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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대표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당한데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오늘은 실제 영화 배경지를 찾아가 보는 성지순례를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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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잔온센(銀山温泉)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온천 ‘긴잔온센(긴잔온천)’입니다.
료칸(전통적인 일본식 여관)이 강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온천 거리로서, 낮・밤의 거리는 풍치가 가득하며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죠.
각종 드라마의 여러 차례 무대가 되기도 하였으며, 카페나 먹거리 탐방, 기념품 가게도 입점해 있기 때문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목조 온천과 야경 가스등으로 눈이 수북이 쌓인 온천가를 배경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인기 지브리 성지입니다.
2. 토모노우라(鞆の浦) – 벼랑 위의 포뇨
다섯 살 꼬마 소스케와 인간이 되고 싶은 꼬마 물고기 이야기인 ‘벼랑 위의 포뇨’의 배경으로 알려진 곳은 히로시마현의 아름다운 바닷마을, 토모노우라입니다.
세토내해의 가운데쯤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약 1000년 동안이나 번영을 누려 오다 20세기 들어 철도/자동차의 발전과 함께 항구로서의 기능은 멈췄지만, 지금은 에도 시대의 정취가 남은 레트로한 바닷마을이라는 관광명소가 되었답니다. 아름다운 경관 덕에 은혼, 울버린 등 영화의 촬영지로,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제로 몇 주 동안이나 머물게 하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벼랑 위의 포뇨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작품의 주요 배경과 소스케가 사는 집의 모티브가 된 빨간지붕 주택 등 여느 작품들에 비해 더욱 리얼한 성지순례를 할 수 있고, 덤으로 과거 일본을 오갔던 조선통신사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도고온천(道後温泉)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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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등장하는 온천 모티브는 긴잔온센뿐만이 아니죠.
바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도고온천’ 또한 유명한 성지입니다.
도고온천 본관의 제일 큰 매력은 일본의 공중목욕탕으로서 ‘신의 목욕탕(神の湯)’으로 불리는 온천 시설이라는 점입니다. 1994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박물관으로 지정하는 것이 아닌 옛적 그대로 공중목욕탕으로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죠.
4. 사야마 구릉(狭山丘陵) – 이웃집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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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무대로 알려진 ‘사야마 구릉’.
도쿄와 사이타마에 걸쳐 펼쳐진 곳에는 아직까지 토토로의 경치가 남아있는데요, 지금은 사야마 구릉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토토로의 숲」이라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5.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聖蹟桜ヶ丘) – 귀를 귀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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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1995년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귀를 기울이면’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고려하는 단계에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은 게이오선(京王線)의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聖蹟桜ヶ丘)’
이곳의 지하철 역사에서는 지금도 작중의 주제가로 등장하는 ‘컨트리로드’라는 노래가 흐르고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은 지브리의 세계에 깊숙이 침투한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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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의 가게 안에는 각종 굿즈와 공식 과자 등 마을 전체가 배경으로 되어있으니,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 〒206-0011 Tokyo, Tama, Sekido, 1 Chome−10−1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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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지브리 애니메이션 실제 배경장소 - 지브리 성지순례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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