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쿄에서 가장 핫하다는 힐링스팟,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 이곳은 작년 2024년에 오픈한 실내 교감 동물원으로 가족 여행은 물론, 커플 데이트, 친구들과 혼자 떠나는 여행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카피바라 노천탕’으로 유명한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해 귀여운 카피바라가 고양이 발 모양 욕조에 몸을 담그는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작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동물을 테마로 한 ‘CAPPY 카페’도 함께 들어서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귀여움’에 푹 빠져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도쿄 한복판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모두 함께 즐기는 힐링과 배움의 공간

노천탕을 즐기는 카피바라로 유명한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배우는 체험형 동물원으로, 일본에서도 가족 여행지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명소랍니다. 이제는 더 가까이, 더 편하게!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이 도쿄 오다이바, 도쿄 돔 시티, 요코하마, 나고야 등 전국 6곳에 실내 교감 동물원 ‘애니터치(アニタッチ)’를 오픈했어요. 귀여운 동물들과의 만남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에 대한 배려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도심 속 작은 동물 세계에서 아이들은 배움을, 어른들은 따뜻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도쿄 돔 시티의 실내 교감 동물원 ‘애니터치’는 최신 시설임은 물론, 도쿄 최대 규모를 자랑해요. 총면적은 약 1,200㎡! 넓은 공간 안에는 무려 약 50종, 300마리 이상의 소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게다가, 평소에는 좀처럼 가까이서 보기 힘든 동물들과도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게 바로 이곳의 포인트!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야행성 동물 에리어’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낮에는 보기 힘든 귀여운 밤의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도쿄 돔 시티점에서는, ‘애니터치’ 최초의 테이크아웃 카페 ‘CAPPY cafe’도 함께 오픈해 카피바라를 비롯한 귀여운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깜찍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니, 관람 후 카페 타임까지 놓치지 마세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JAPANKURU 편집부가 직접 다녀온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 체험기! 현장에서 느낀 주목 포인트들을 본격적으로 하나씩 소개해 볼게요!

포인트① 매력 만점 소동물 총집합

앞에서 살짝 소개했듯,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에는 약 50종, 300마리 이상의 ‘소동물’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크게 소동물로 분류하긴 했지만 크기도, 생김새도, 매력도 전부 제각각! 하지만 성격만큼은 모두 온순해서 동물과의 교감이 처음인 분들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랍니다.

조금 덩치가 있는 친구들로는 카피바라, 귀가 긴 염소, 서퍽종 양, 나무늘보 등을 만날 수 있고, 중간 크기의 동물로는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미어캣, 부엉이, 미니 돼지 같은 친구들이 있어요. 그리고 소형 동물로는 병아리, 고슴도치, 모르모트, 판다 마우스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동물의 세계’를 한층 넓혀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원내에 ‘카피바라와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의 방’이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 이곳은 카피바라와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중심으로, 여러 동물들이 자유롭게 함께 지내고 활동하는 공간으로 판다염소, 서퍽종 양, 흰목왕부리새 등도 그 안에서 카피바라, 여우원숭이와 어울려 마치 야생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곳에는 ‘버드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의 에리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형형색색, 다양한 크기의 앵무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담을 수 있답니다. 사랑스러운 사랑새와 왕관앵무는 물론, 오리와 흰관앵무도 함께 지내고 있어서 공간 전체가 생기 넘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해요.

야행성 동물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의 큰 특징 중 하나! 이곳에서는 부엉이는 물론, 야행성 원숭이인 올빼미 원숭이, 세네갈갈라고, 날다람쥐 등 야행성 소동물들도 관찰할 수 있답니다.

포인트② 목욕하는 카피바라

겨울마다 노천탕에 퐁당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유명한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의 인기 스타, 카피바라! 그런데 이제는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도쿄 한복판에서 깜찍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에서는 고양이 발 모양의 욕조탕에 몸을 푹 담근 채 느긋하게 따뜻함을 즐기는 카피바라들을 눈앞에서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포인트는, 이곳의 카피바라들이 모두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에서 온 진짜 가족이라는 점! 따끈한 욕조탕 안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카피바라 가족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힐링 타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카피바라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앞서 소개한 여러 동물들이 함께 지내는 공존 구역 안에 있어 방문객들도 바로 옆에서 관찰하거나 조심스럽게 교감해 볼 수 있어요. 특히 카피바라는 성격이 아주 온순해 보호자와 함께라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교감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애니터치에서는 카피바라에게 직접 간식을 주는 체험도 가능한데, 원내에서 전용 간식을 구매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구매 정보는 조금 뒤에 다시 소개할게요. 그 전에 하나, 꼭 기억해 두면 좋은 포인트! 간식을 줄 땐 꼭 집중할 것! 귀엽다고 방심하다 보면, 카피바라가 실수로 손가락까지 물 수도 있으니 처음 체험해 보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우엔 보호자 동반은 필수!

포인트③ 눈앞에서 만나는 소동물 교감 존

보통 동물원이라고 하면, 울타리 너머 멀찍이 동물을 바라보는 풍경이 익숙하죠. 하지만 애니터치는 도심 한가운데서도 동물들과 가까이 마주하고, 직접 느끼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곳이랍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평소 TV나 다큐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가까이서 쓰다듬고, 직접 ‘대화’도 나누고,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안아보는 체험도 가능!

단, 모든 동물을 안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스태프의 안내하에 가능한 동물만 체험이 가능하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근처 스태프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을 가장 추천합니다. 

앞서 소개한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꼭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는, ‘치치치’ 소리를 내는 왕관앵무들이 정말 사람을 잘 따른다는 점! 어느새 팔이나 어깨 위에 살포시 올라타는 건 기본, 가끔은 머리 위에 착석(!)하는 녀석들도 있었답니다.

포인트④ 직접 간식 주는 재미까지!

애니터치의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카피바라, 귀가 긴 염소, 병아리, 오리, 모르모트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간식’을 줄 수 있다는 것!

동물별로 전용 간식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1세트 200엔으로 부담 없이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좀 더 여유 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6회분(1,000엔), 13회분(2,000엔) 티켓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각각 1회분 혹은 3회분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단, 개인이 가져온 간식을 동물에게 주는 행위는 제한되니 간식은 반드시 현장에서 구매한 전용 간식만 사용해 주세요.

포인트⑤ ‘CAPPY café’에서 만나는 귀여운 간식과 굿즈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에 새롭게 문을 연 테이크아웃 카페, ‘CAPPY café’. 이곳에는 카피바라를 비롯한 동물들을 테마로 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CAPPY café’의 가장 눈에 띄는 대표 메뉴는 바로 ‘카피버거’! 카피바라 얼굴을 닮은 번 속에, 치바의 유명 버거 가게 ‘R’s’가 감수한 패티가 더해져 비주얼은 물론, 향과 맛까지 모두 갖춘 ‘CAPPY café’의 시그니처 메뉴랍니다.

가볍게 간식이나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카피바라 모나카가 올라간 멜론소다 플로트, 붉은손타마린 핫도그, 고슴도치 튀김만쥬, 그리고 인기 넘버 1을 자랑하는 귀여운 카피바라 인형야키도 추천해요. 

‘CAPPY café’는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 건물 외부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지만, 주변에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구매한 메뉴를 바로 즐기기에도 좋아요.

귀여운 동물 모양의 먹거리를 즐겼다면, 귀여운 굿즈와 기념품 쇼핑도 놓칠 수 없겠죠!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의 입장권 매표소 옆에는 기념품 숍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깜찍하고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애니터치에서 인기 있는 ‘카피바라 고양이 발 욕조탕’ 관련 굿즈와 소동물 인형 키홀더를 조합해 나만의 오리지널 기념 선물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소장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딱 좋은 아이템들이 가득해요.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에 왔다면, 이곳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굿즈도 꼭 체크해보세요. 야구를 테마로 한 카피바라 키홀더, ‘CAPPY caf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 등 귀엽고 ‘센스 있는 아이템’이 한가득 준비돼 있답니다.

포인트⑥ 시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는 입장 후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머무르는 것도 가능 ! (※) 외부에는 ‘CAPPY café’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원내에는 자판기, 휴게 공간, 그리고 작업도 가능한 테마형 워크스페이스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 단, 일부 날짜에는 시간제 입장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간 곳곳에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콘센트와 Wi-Fi도 완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 공간에서는, 모두의 업무를 지켜보고(?) 있는 ‘공룡’도 만날 수 있답니다.

더불어 ‘CAPPY café’에서 간단히 식사하거나, 잠시 쉬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해요.

번외편!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 귀여움 모먼트 모음

이번에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를 방문했을 때, 단순히 귀여운 동물들을 보고 만지는 것을 넘어 동물들끼리, 그리고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순간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미어캣을 촬영하던 중 일어났던 일! 미어캣이 판다염소의 귀를 살살 긁어주자, 염소가 행복한 표정으로 가만히 서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다른 판다염소는 직원이 쭈그려 앉기만 하면 다가와 가슴팍에 머리를 비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버드 파라다이스’의 왕관앵무들은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길래, 혹시 특별한 훈련을 받은 건지 물어보았더니 어린 시절부터 직원들이 직접 돌봐서 자연스럽게 사람에게 익숙해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순간들은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지만,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가는 방법 및 교통수단

도쿄 돔 시티 안에 위치한 실내 교감 동물원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는 도쿄 돔 시티 ‘노란 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을 찾을 때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스이도바시역’, ‘가스가역’, ‘고라쿠엔역’으로, 어느 역에서 내려도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출발지에 따라 가장 편리한 역을 선택해 이동하면 됩니다. 또한 도쿄 돔 시티 공식 사이트에 있는 지도를 참고하면 길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현장에도 안내 지도가 설치되어 있으니,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찾을 수 있답니다.

실내 교감 동물원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의 입장권은 평일과 휴일(주말·공휴일)두 가지 요금으로 나뉘어 있어요. 평일 일반 성인 요금은 1,800엔, 주말과 공휴일에는 2,000엔으로, 중학생 이상 학생 요금은 성인 요금보다 200엔 저렴합니다. 또한,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 요금은 성인 요금보다 800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3세 이하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들에게 간식을 주는 체험이나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요금이 필요해요.

애니터치 도쿄 돔 시티(アニタッチ 東京ドームシティ)
주소: 도쿄도 분쿄구 고라쿠 1-3-61 노란 빌딩 1층
영업시간:
　평일: 10:30~19:00 (최종 입장 18:30)
　휴일(주말·공휴일): 10:30~20:00 (최종 입장 19:30)
　정기 휴일: 연중무휴 (단, 도쿄 돔 시티가 휴원일인 경우 휴관)
입장료: (시간제한 없음)
※ 특정일에는 운영 사정에 따라 시간제 입장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평일
　성인(18세 이상): 1,8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6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1,000엔, 3세 이하: 무료
　▶︎휴일(주말·공휴일 및 장기 휴일)
　성인(18세 이상): 2,0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8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1,200엔, 3세 이하: 무료
가는 법:
　JR선 또는 도에이 미타선 ‘스이도바시역’ 동쪽·서쪽 출구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난보쿠선 ‘고라쿠엔역’ 2번 출구
　도에이 오에도선 ‘가스가역’ 6번 출구
공식 사이트

도쿄 외에도 만날 수 있는 애니터치 매장들

이번 기사에서는 도쿄 돔 시티에 위치한 ‘애니터치’를 중심으로 소개했는데요. 이곳은 규모가 가장 크고, 체험할 거리도 다양한 대표 매장에 속한다고 해요. 하지만 도쿄 돔 시티뿐만 아니라, 오다이바와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등 여러 곳에서도 애니터치 매장을 만날 수 있답니다. 여행 일정에 오다이바나 요코하마를 포함하고 있다면, 쇼핑이나 관광과 함께 애니터치 매장에 잠깐 들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애니터치 아쿠아시티 오다이바(アニタッチ アクアシティお台場)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다이바 1-7-1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3층 영업시간: 　평일 11:00~19:00 (최종 입장 18:30) 　휴일(주말 및 공휴일) 11:00~21:00 (최종 입장 20:00)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의 영업시간과 동일 정기 휴무: 연중무휴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가 휴관할 경우에만 휴원 입장료: (시간 무제한) ※ 특정일에는 운영 사정에 따라 시간제 입장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평일  　성인(18세 이상) 1,5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3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800엔 　3세 이하 무료 　▶︎휴일(주말·공휴일 및 장기 휴일) 　성인(18세 이상) 1,8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6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1,000엔 　3세 이하 무료 대중교통: 　유리카모메선 ‘다이바역’에서 도보 약 1분 　린카이선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도보 약 6분 공식 사이트

애니터치 미나토미라이(アニタッチ みなとみらい)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신코 2-2-1 요코하마 월드 포터즈 2층 외부 덱 스트리트 영업시간: 　평일 10:30~19:00 (최종 입장 18:30) 　휴일(주말 및 공휴일) 10:30~20:00 (최종 입장 19:30) 　 ※ 월드 포터즈 영업시간과 동일 정기 휴무: 연중무휴 　※ 월드 포터즈 휴관 시에만 휴원 입장료: (시간 무제한) ※ 특정일에는 운영 사정에 따라 시간제 입장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평일  　성인(18세 이상) 1,5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3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800엔 　3세 이하 무료 　▶︎휴일(주말·공휴일 및 장기 휴일) 　성인(18세 이상) 1,800엔 　학생(중학생 이상) 1,6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1,000엔 　3세 이하 무료 대중교통: 　미나토미라이선 ‘미나토미라이역’ 또는 ‘바샤미치역’에 서 도보 약 5분 　JR 및 요코하마시영 지하철 ‘사쿠라기초역’에서 도보 약 10분 　빨간색 관광버스 ‘아카이쿠츠’ 탑승 후  ‘만코쿠바시·월드 포터즈’ 정류장에서 하차 공식 사이트

애니터치 방문 전 꼭 알아두기!

작은 동물들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는 애니터치에서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은 힐링 그 자체지만, 우리와 똑같은 생명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갑작스러운 소리나 자극에 놀라면, 무심코 물거나 긁을 수도 있답니다. 동물들과 놀 때는 시설 안내와 규칙을 지키고,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다가가 주세요!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18세 이상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보호자도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관람 중에는 아이와 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눈을 떼지 말고 함께 움직여 주세요.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스태프를 통해 응급 조치는 가능하지만 의료 행위는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또 한 가지! 염소가 옷을 씹는 등, 동물들이 옷이나 가방을 물거나 더럽힐 수 있으니 방문할 때는 더러워져도 괜찮고, 찢어져도 괜찮은 편한 복장을 추천해요. 그리고 필요 없는 짐은 입구의 선반이나 코인 로커에 맡기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한 이용 수칙은 방문 전, 공식 사이트(한국어)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일본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 더 특별한 동물 친구들

도시에서 살다 보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상 동물과 교감할 기회는 정말 드물죠. 어느새 그런 감각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럴 땐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도심 속 실내 교감 동물원 애니터치로 떠나보세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고 귀여운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잊고 있던 자연과 생명의 감각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귀엽고 힐링되는 순간을 넘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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