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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의 성지, 도쿄 ‘큐피 마요 테라스’ 방문기
도쿄 여행 중 색다른 체험형 명소를 찾고 있다면, 도쿄 세타가야구 센가와 역 근처에 자리한 ‘큐피 마요 테라스(KEWPIE Mayo Terrace)’를 추천한다. 일본 대표 마요네즈 브랜드 큐피(KEWPIE)가 운영하는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마요네즈의 탄생부터 제조 과정, 그리고 시식까지 마요네즈의 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출처 : 재팬코리아데일리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의 건물을 지나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은 ‘히스토리 존’. 이곳에서는 1925년 일본 최초의 마요네즈를 출시한 큐피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100년 역사와 다양한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초기 유리병 패키지, 옛 광고 포스터, 당시 사용되던 포장 기계 등 실제 자료가 전시돼 있어, 익숙한 ‘큐피 마요’가 어떤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일본 국민적 브랜드가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코너는 ‘마요네즈 혁신’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일본인의 입맛을 반영한 부드러운 질감과 감칠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십 년간 진행된 실험과 레시피 개발 과정이 디지털 영상과 자료를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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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의 또 다른 인기 존은 마요네즈 제조 공정을 재현한 라인이다. 실제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장비 일부가 설치돼 있어, 계란·식초·기름이 어떻게 혼합되고 ‘유화’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되는지 직접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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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마친 뒤에는 ‘큐피 숍’을 꼭 들러야 한다. 이곳에서는 마요네즈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굿즈가 가득하다. 한정판 디자인의 마요네즈 병, 큐피 인형이 그려진 키홀더, 토트백, 앞치마·주방용품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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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큐피 마요 테라스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코너는 바로 ‘큐피 키친’이다. 이곳에서는 큐피 마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부드럽고 고소한 큐피식 감자샐러드. 큐피 마요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인기다.

출처 : 재팬코리아데일리
이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전 큐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필수다. 센가와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도쿄의 유명 관광지들을 모두 다녀본 여행자라면, ‘큐피 마요 테라스’는 확실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 단순한 조미료 한 병 뒤에 숨겨진 역사와 기술력, 그리고 브랜드가 지켜온 철학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도쿄 여행 일정 중 반나절을 투자해 방문해본다면, 일상 속 친숙한 마요네즈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본 기사는 일본뉴스 전문 사이트 ‘JK-Daily'(https://www.jk-daily.co.kr)와의 기사 제휴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