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영향으로 문을 닫는 일본료칸「하나노유」그러나..? 손녀의 특별한 SNS 게재에 주문이 쇄도!

주부(중부) 숙박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2020.03.1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3개월 분 예약이 취소되어, 이즈 나가오카 온천에 있는 료칸 하나노유는 3월로 폐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3월 7일 주인장 손녀가 SNS에 게재한 내용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이 료칸을 끝까지 혼자서라도 지키고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글을 SNS 게재 후, 전화가 쇄도하였고 국내에서 1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3개월분의 관광객 예약이 취소로..

  • (출처:
    (출처:"하나노유"공식사이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하여 2020년 3월 중으로 폐관을 결정한 료칸이 있습니다. 바로 시즈오카 현 이즈 나가오카 온천의 "하나노유"입니다. 원래 손님 95%이상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였는데요. 중국 정부의 단체 해외 여행 금지의 영향을 받아 약 90개 이상의 투어가 취소되어, 총 3000명의 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로써 약 1500만엔분의 영업손실이 났는데요. 이러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25년 된 료칸을 폐관하기로 하였습니다.

●료칸 주인장의 손녀가 SNS에 어느 글을 게재 후, 큰 호응이..?

이 와중에 료칸 주인장 손녀의 SNS 게시물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료칸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 예약 3개월 분이 취소되어, 이달 중으로 폐관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남겨준 이 료칸을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SNS 게재 후, 13.8만 리트윗, 27.9만 좋아요(3월 11일 오후 13시 현재)를 받아, 많은 유저들이 이 료칸의 폐관 소식을 접하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료칸의 전화가 쇄도하였으며, 국내에서 1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관광지는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노유' 료칸 처럼 문을 닫아야 하는 시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지만, 적극적인 정보 발신에 조금이라도 상황이 개선될지도 모르겠네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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