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I 일본유학 이야기] 일본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해도 걱정마세요!

도쿄 문화 일본여행 2018.11.30


치안 좋은 나라, 일본

일본은 치안이 좋은 나라로 유명하죠. 그리고 거리를 걷다보면 유독 경찰을 자주 마주치는데요,
일본은 왜이렇게 경찰이 많이 다니는걸까요?

일본 경찰은 한 곳에서 계속 근무하는게 아니라, 근처의 파출소로 이동하며 근무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동 중 순찰도 겸하고 있는 것이죠!

때문에 '불심검문'도 자주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불심검문이란?
범인체포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경찰이 의심받을 만한 사람을 정지시켜 질문하는 일


경찰차나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모가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바로 불심검문!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불심검문을 피해갈 수 없죠 ㅠㅠ


< 불심검문 사례 >

① 문신이 화려하면 걸린다!


왜 일본에선 문신에 관대하지 않을까요? 야쿠자도 많은데 말이죠!

일본은 폭력조직을 내쫒는 움직임과 함께 '마약'에 관해서 엄격한 나라라고 합니다.

주사바늘을 문신으로 숨기는 경우가 많아, 착하게 보여도(?) 마약이 의심되기 때문에 불심검문을 받습니다.


② 엄격한 자전거 규칙

보통 경고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한두번이 아닐 경우 최소 벌금 10만원!
더 많이 걸리면 관련 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ㅠㅠ

일본에 오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사람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자전거가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그래서 자전거 규칙이 우리나라보다 무척 엄격해요!


 

* 일본에서 자전거 탈 때 주의사항 *
하나의 자전거로 두명 탑승 금지
밤에는 라이트, 야광밴드 필수
자전거 등록하기
(본인명의 아닐시, 경찰서행...)
이어폰 낀 채로 자전거타기 금지
아무곳에나 자전거 주차 금지
자전거 탑승 중 전화 금지


 

③ 무단횡단 절대 금지

  • 혼잡한 횡단보도

  • 아사쿠사 파출소 앞, 스피커

무단횡단은 무척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거지만...

일본은 무단횡단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이 횡단보도 앞을 지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파출소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면 스피커로 동네가 떠나가라 주의를 주니까 조심하세요~

④ 늦은 시간에 밤거리를 다니면 수상하다!


일본에선 늦은 저녁 야심한 시간에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불심검문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여기서 뭐하세요?" 라면서 말을 걸죠.

게다가 술까지 취해있으면, 더욱 불심검문 확률이 높아집니다!

< 불심검문 대처요령 >

① 여권은 항상 가지고있자


보통 여권이 있으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하지만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불법체류자로 의심받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관광중에는 꼭 여권을 챙기고, 유학이나 워홀중에는 재류카드를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② 경찰 말을 잘 듣자


솔직히 기분 나쁘죠~ 나쁜짓도 안했는데 무턱대고 의심받으면 누구라도 당황스럽거나 화가날거에요.

하지만! 이 곳은 외국이니까 일단, 불심검문에 꼭 응해주세요.

협조하지 않으면 사진처럼 골치아프게 된답니다 ㅠㅠ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다 치안을 위해서라고 하니, 참아야겠죠!

그만큼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불심검문에 걸리더라도 제대로 여권만있으면 문제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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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I 일본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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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 2018.12.07 답글
    e 2018.12.1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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