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인들은 유카타 뒤에 부채(우치와:団扇)를 꽂을까?

문화 유카타 2019.06.05
6월이 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여름은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데요, 옛날의 일본인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요?

덥고 습한 일본의 여름!

6월이 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여름은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데요, 옛날의 일본인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요?

일본의 부채, 우치와(団扇)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둥근 모양의 부채, 우치와(団扇)를 아시나요?

일본의 휴대용 부채로서, 여름이 되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어요.

이 부채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2,000년 전부터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우치와를 어떤식으로 사용했을까요!

우치와(団扇)의 역사를 살펴보자

  • 불꽃놀이 필수품!
  • 기모노, 유카타의 오비 뒤에 꽂아둡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던 에도시대에는 우치와가 더위를 식히는 용도 뿐만 아니라, 밥을 지을 때 아궁이에 불을 불러일으킬 때도 쓰였다고 합니다.
그 밖에 모기나 파리같은 날벌레를 쫓을 때에도 우치와는 아주 중요한 도구였어요.

지금은 불꽃놀이를 즐길 때, 유카타의 오비 뒷쪽에 꽂거나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기 위해, 우치와를 꾸미는 일이 많아요!
부채로도 쓰이고, 응원 도구로도 쓰이는 셈이죠~

일본의 여름은 축제의 계절

우치와는 1965년에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 만들어진 것이,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형태(플라스틱)에요.
둥근 부채인 우치와가 일본인의 생활양식에 깊게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번 여름에 일본에 놀러오신다면, 유카타를 입고 우치와와 함께 여름 축제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일본의 여름축제를 소개해드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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