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추천관광지! 교토에서 가장 컬러풀한 사진촬영지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간사이(관서) 문화 교토 | 2019.08.17 |
교토로 여행가면 꼭 방문해야할 스폿 중 하나가 바로 '야사카신사(八坂神社)'입니다. 신사라고 해도 무척 넓어, 볼거리가 아주 많은데요. 오중탑(五重塔)은 물론, 니넨자카, 산넨자카 거리 풍경과 먹거리, 또 교토의 유명한 커피전문점 '응커피(%)'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중탑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또한 이곳의 추천방문지입니다. 민간신앙의 12지지 중 원숭이가 있는 경신당으로 원숭이 매듭이 다양한 컬러로 예쁘게 걸려있어 기념사진촬영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컬러풀한 원숭이 매듭으로 소원을 비는 경신당
십이지신 중 하나인 원숭이를 모시고 있는 야사카코우신도. 이곳에는 원숭이 매듭에 이루고자 하는 것을 적어 경신당에 걸고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듭지어놓은 쿠쿠리(くくり:매듭)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경신당 원숭이의 의미?
경신당에 가까이 다가가면 세마리의 원숭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원숭이의 모습이 조금씩 다른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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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로 원숭이를 '사루(さる)'라고 하는데, 다른 의미로는 '하지않는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산자루는 각각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나쁜것은 듣지 않고, 보지 않고, 말하지도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쁜 행동을 하지않겠다는 꿋꿋한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지는 신성한 경신당인것이죠.
SNS에서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신당의 존재의미와 배경을 알고 가면 더 유익한 관광이 될 수 있겠죠?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주소 京都市東山区金園町390
개방시간 9:00am~17:00pm
입장료 무료
- 일본어로 원숭이를 '사루(さる)'라고 하는데, 다른 의미로는 '하지않는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산자루는 각각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나쁜것은 듣지 않고, 보지 않고, 말하지도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