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일본기업의 대책은?

도쿄 문화 코로나 바이러스 2020.03.04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옆나라 일본 기업들의 정보

신종코로나 확산에 일본기업들의 동향


현재 일본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텔레워크”와 “시차출근제”를 이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국내외 출장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재팬쿠루를 운영중인 회사도 3월 3일부로 전 사원 재택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앞으로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이 시급해 보입니다.

일본 기업 재택근무 활성화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27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한 결과, 약 50%의 기업이 의무 또는 일부로 재택 근무로 전환을 했다고합니다. 또한, 환영회나 정기 모임 등을 자제하는 기업은 80% 이상이며, 전국 규모의 이벤트에 대해서는 향후 2주는 취소나 연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츠비시 상사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국내에서 일하는 직원 3,800명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오는 3월 15일까지 공장이나 판매점에서 근무 중인 종업원을 제외한 국내 종업원 약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덴츠에서는 도쿄·시오도메의 본사 빌딩에서 일하는 남성 종업원이 바이러스 검사로 양성이 나와 26일부터 본사 근무의 약 5000명을 재택 근무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횟수를 최대한 줄여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양치질, 손 씻기를 철저히 하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일부 기사 내용 인용 출처 : 日本経済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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