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호황중인 업계 이모저모

일본 전국 문화 코로나바이러스 2020.04.14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침체와 불황뿐만이 아니다? 모두가 원해하고 구입을 마다하지 않는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봤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경제 침체와 불황만을 가져다주는걸까요? 일본에서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야를 소개해봅니다.

1. 미용 성형외과

Keywords   #텔레워크 _기간중_ 변신   #공백기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는 업계가 일본의 성형과 미용업계.

자택근무나 텔레워크를 도입하여 직장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네요.  1주일이나 2주일 정도 안 본 사이, 조금만 얼굴에 변화를 줘도, 약간 분위기가 변한 정도로만 인식할 수 있으니. 실제 도쿄도내의  성형 클리닉에는 < 자연스런 쌍커풀로 해 주세요> 의 상담이 쇄도중이라는..

이 가운데 어느 일본의 미용 클리닉에서 실시한 리서치가 화제인데요,   전국 47도도부현에 거주중인 20세부터 39세까지의 남여 4,700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관한 의식 조사> 로, 흥미로운 부분이 미용 성형 경험의 유무인데, 와카야마현과 나가노현이 11%로 1위, 최하위는 1%인 아오모리현이었습니다. 

또한, 미용성형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으로, 베스트 3를 차지한 곳이 오사카부, 야마나시현, 미야자키현.  특히 탑을 차지한 오사카부는 전국의 평균 예산인 10만4천엔을 큰폭으로 웃도는 17만3천엔이라는 결과를 보였는데요.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미인,미남이 급증할지도 모르겠네요.

- 참고 기사  Asagei Biz 
 

2. 온라인 수업

Keywords  #글로비스  #자기계발   #온라인강좌

글로비스 (GROBIS)    는, 경영에 관한 [ 사람 : 경영대학원의 창설, 기업내 리더의 육성 ] ,  [ 자금 : 벤처 기업에 투자 ] , [지혜 : 경영 노하우의 출판, 발신 ] 의 생태계를 만들어, 사회로의 공헌과 변혁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매니지먼트 스쿨인데요.  일본에서는 꽤 많은 직장이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이용하는 일종의 경영학 학원으로 현재는 MBA대학을 보유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글로비스는  게이오, 와세다, 히토츠바시등의 대학이 아닌 부분에서 일본인들의 선호하는 MBA에 랭크되기도 하는데요.  학원식 MBA라는 점때문에, 20대에서 40대의 직장인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지금.  온라인으로 가능한 자기계발을,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이들이 증가중이랩니다.  

참고 기사 :  ferret 


 

3. 렌탈 자전거 , 골프 연습장

Keywords :   #2미터 이상의 간격을 두고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이벤트와 여행의 자숙 모드가 계속되어지는 가운데, 감염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의외의 장소가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도쿄도내에 위치한 쇼와기념고원에서는 지금 렌탈 자전거가 인기로, 자전거에 탄 채 벚꽃 구경을 하며 약 14킬로의 싸이클링 코스를  즐긴다고 하는데요. 비단 옥외의 공원뿐만 아닌, 해저의 밀페공간인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나, 말없이 (말이 필요없죠) 묵묵히 공을 차는 골프 연습장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타석과 타석의 간격이 약 1미터 70센티로 농후접촉을 피할 수 있는 거리인 2미터에 근접한것이 인기 이유라고 합니다. 

당분간은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를 피할 수 있는 장소가 계속해서 주목을 받게 될 것 같네요.

참고 기사 : テレ朝NEWS
 

4. 홈캠

Keywords :  #부득이한 외출처에서도 안심

자택근무가 여의치 않아 출근 혹은 외출을 해야할때,  휴교중인 자녀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들을 위한 아이템으로써, 가전 양판점에서는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곳 일본도 보육원과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잠정적인 휴교 상태로 하루종일 집에서 가족들이 마주해야하는 상황이입니다.

참고 기사 :  8 カンテレ
 
8カンテレHP에서 발췌
8カンテレHP에서 발췌

5. 냉장고

Keywords :  #집에있는 시간과 비례하여 늘어나는 식량재고

지난 4월 8일 0시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 후,  소비활동에도 변화가 보이는데요. 마스크와 소독제 이외에도 특수(특별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하나가 바로,  사재기용 식량의 비축 장소, 바로 냉장고인데요.  쌀과 컵라면, 통조림뿐만 아니라 냉동식품도 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기온도 점차 올라가고 있으니, 본격적인 초여름인 5월 6월엔, 이러한 대형 전자제품이 판매량이 급증할 것 같네요. 

하지만, 사재기는 절대 금물 !  매일같이 일본의 미디어에서는 <식품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과 유통망도 전혀 문제없으니 평소처럼 행동해줄것!>을 당부합니다. 

참고 기사 : 日経ビジネス  ブログと育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늘어나는 수요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아무도 생각 못했던 의외성을 갖는 어떤 분야가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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