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단풍 "코요"에 대하여

주부(중부) 문화 단풍 2021.02.12
단풍놀이. 그것은 사계가 존재하는 나라의 특권. 일본의 단풍 \"코요(紅葉・Koyo)\"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일본의 단풍, 코요(紅葉・Koyo)란?
일본에서는 단풍을 붉은잎사귀. 즉 紅葉라고 적고 코요라고 읽습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빨강, 주황, 노랑의 단풍잎을 감상하는 것을 단풍놀이라고 하지요. 일본은 봄의 벚꽃놀이와 함께 가을의 단풍놀이도 상당히 인기입니다.
단풍을 보고 즐기는 것은 일본 헤이안시대(794~1185)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수도였던 교토에서는 낙엽이 도시를 뒤덮어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연출했었다지요. 요새는 자연의 단풍에 인위적 힘이 더하여져 더 멋스런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일본의 단풍시즌은 언제?
일본의 단풍시즌은 일본의 지역에 따라 그 시즌이 상이한데요. 특히나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일본의 지역특성상 단풍전선이라는 것이 있어 북쪽부터 색이 변하여 남쪽의 규슈까지 단풍시즌을 맞이합니다. 홋가이도를 포함한 동북지역은 일찌기 색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특히 홋가이도의 산간지역은 9월이면 단풍색이 붉게 물드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9월은 대부분 여름시즌인데요 동북지역은 단풍으로 물드는 시즌에 눈이 내리기도 하여 기이한 광경을 연출하기도합니다.
10월한달동안은 일본에서 가장 큰섬(혼슈)의 대부분이 11월까지 단풍의 최절정시즌을 맞이합니다. 특히 11월중순부터 12월초순까지는 사방에 화려한 단풍이 물든때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시즌이지요.

참고로,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한 따스한 피서지. 오키나와는 단풍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일본 단풍놀이. 어디서 볼까요?(추천단풍지역)

메이지진궁, 도쿄

일본의 단풍. 그것은 붉게 그리고 오렌지를 연상시키지만 도쿄(및 일본전역)의 단풍에는 노란 은행잎도 포함됩니다. 도쿄한복판에 위치한 이 장소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어며 장엄한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걸을 수 있으며 머리위로는 키가 큰 황금빛 터널을 만들어냅니다.

▶︎메이지진궁 단풍터널 기사

가루이자와, 나가노현

도쿄에서 신간센으로 1시간거리의 나가노현에 위치한 가루이자와는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의 피서지로서 유명하지요. 시원한 녹읖에 둘러쌓인 가루이자와의 고풍스러운 거리에는 가을마다 분위기를 더해주는 나무가 즐비해있는데 특히 가루이자와의 단풍명소로 유명한곳이 쿠모가이케 입니다

▶︎가루이자와 여행기

도요타, 아이치현

일본에서도 손에 꼽히는 단풍명소. 아이치현의 도요타시가 자랑하는 코란케이 입니다.
4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연출하는 새빨간 융탄자같은 모습은 감탄을 금치 못할것입니다.
 
가을에 도요타시를 찾는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이것. 단풍이 변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벚꽃나무에서 벚꽃을 피우는 진경때문입니다.
벚나무의 연분홍색꽃잎과 붉은 단풍나무가 연출하는 도요타시 오바라지역일대의 시키자쿠라. 도요타시가 자랑하는 가을 단풍명소의 하나입니다. 

▶︎도요타의 단풍이야기

일본단풍놀이. 어디로 떠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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