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 일본 고등학교의 놀라운 프로젝트

일본 전국 문화 일본위성 2021.07.05
일본 '클라크기념국제고등학교'가 7월 1일 시작한 고교생 주도 인공위성 개발 및 발사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992년 개교한 클라크기념 국제고등학교의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의 리더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학내에 새롭게 우주탐험부를 창설하면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도쿄대학 대학원의 나카스카 항공우주전공교수의 지도 아래 '우주산업의 종합상사'라 불리는 Space BD 등 외부협력자의 지도를 받으며 큐브형 인공위성'CubeSat'을 개발해 2022년 중에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주체가 되어 위성의 개발과 운용을 함으로써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키우게 될 이번 미션은 일본 최초의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클라크 위성 1호기'의 개발과 우주를 테마로 한 독자적인 탐구학습 프로그램인 '우주탐구학'의 두 가지. 
우주탐험부는 총 3팀으로 나뉘어 실제로 개발하는 인공위성개발팀, 국제홍보팀, 인공위성의 용도를 기획하는 우주임무수행팀으로 구성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 있는 클라크 계열 고등학교에서 100명 이상의 참가희망자가 모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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