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도도부현에 발령중인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긴급사태선언이, 기한이 되는 9월 30일부로 전면 해제!

도쿄 문화 일본코로나 2021.09.29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되는 10월 1일부터 음식점의 술 제공은 감염 대책의 철저한 인증을 받은 업소에 한해 오후 8시까지로, 또한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긴급사태 선언의 해제와 함께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치바의 1도 3현은 28일, 감염재확대(리바운드)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각 도, 현들이 감염방지 대책을 확인한 '인증점'의 음식점은 영업시간을 오전 5시~오후 9시로, 오전 11시~오후 8시까는 주류 제공도 가능한 내용으로 조치기간은 10월 24일까지라고 합니다. 

※ 음식점의 인증제도 ? 
비말을 막는 아크릴판의 설치나, 환기와 손가락 소독이 철저한지 등, 감염 방지 대책을 도도부현이 개별적으로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로,도쿄도는 점검원이 직접 방문하고 인증업소에 파란 바탕에 무지개 마크 스티커를 교부하며  도 홈페이지에서 해당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9월 28일 기준으로, 도내에 있는 약 12만점의 음식점중 약 78%에 해당하는 9만 3654점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인증업소 이외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주류 제공은 인정되지않는데요. 긴급사태 선언하에서는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로 주류 제공은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코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도쿄도 대책 본부 회의에서  "1도 3현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감염 상황이 악화되면 조치를 강화하고 개선되면 단계대로 진행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주류 제공시에는 시간 제한을 두고, 동일 그룹의 동일 테이블에의 입점 안내는 원칙상 4명 이내로 하는 것으로 요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노래방 설비를 갖춘 스낙크등의 음식점에는 설비 이용 자제를 요구하는것으로 하며, 노래방은 밀집을 피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는 조건등으로 영업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3현도 거의 같은 대응이지만, 치바현은 독자적인 엄격한 인증제도에 적합한 일부의 음식점은 전면적으로 영업을 인정할 방침으로, 사이타마현은 회식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하도록 협력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벤트 개최의 인원수 제한에 대해서는, 도쿄도는 국가 방침에 따라서 현행의 상한 5000명에서 1만명까지로 완화합니다.

도쿄도민에 대해서는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한 후 귀성이나 여행·출장 등 광역자치단체간의 이동도 용인하며. 도립학교는 대면 학습을 기본으로 하되 수학여행 등 숙박을 수반하는 활동은 조치 기간 중에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파칭코점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 단축 협조를 의뢰했으며. 조치기간이 끝나는 10월 25일 이후에 대해서는 다시 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쿄도, 가나가와,치바현은 시간 단축 영업등에 전면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자에게는, 1점포당 60만~480만엔의 협력금을 지급하는 것을 발표했으며. 사이타마현은 29일에 밝힐 전망이라고 합니다. 도는 추경예산 2283억엔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서서히, 단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걸까요. 
일본 긴급사태 전면 해제 뉴스를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향한 움직임으로, 조심스레 받아들여봅니다. 
퇴근길에 생맥주 한잔,  하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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