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놀거리] 부엉이 카페 "아우루노모리" 올빼미의 숲

도쿄 엔터테인먼트 일본유학 2018.10.31
아키하바라에 있는 부엉이카페 체험기

아키하바라에는 부엉이카페가 있다?!

오타쿠 성지 아키하바라! 메이드카페보다 부엉이카페는 어떠세요?
아우루노모리(アウルの森 秋葉原本店)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키하바라의 이색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이름도 생소한 부엉이카페...!

저도 부엉이카페를 가본건 이번이 처음인 •'-'•)و✧ 아키하바라에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부엉이카페라는게 있다는걸 알고 즉흥적으로 가봤어요 ㅎㅎ

부엉이라고도 부르고, 올빼미라고도 부르는데 두 종류가 같은건가요? 외국에서는 두 종류 모두 Owl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아키하바라역에서부터 걸어서 금방이고 위치도 좋아서 금방 찾을 수 있을거에요.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잖아요ㅠvㅠ)/

아 그리고 주의해야하실점! 앉아서 이야기하며 쉬는게 목적인 분들은 가시면 안돼요~

공간이 협소하고 테이블이 없어요. 오로지 부엉이를 구경하기 위한 카페였습니다 ㅎㅎ



▶아우루노모리 Owl Cafe (アウルの森 秋葉原本店)◀

영업시간 : 월~금 12:00-22:00 / 주말 11:00-22:00
주소 : 〒101-0021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4丁目5−8
전화번호 : 03-3254-6366
홈페이지 : 공식홈페이지(일본어)
가격 : 1000엔 (음료1잔 무료)
 
  • 엄청 큰 부엉이
  • 이족보행(?!) 걸어다니는 부엉이
  • 졸고있는 부엉이

생각보다 많은 부엉이!

5층에 들어서자마자, 계산을 하고 (선불) 자판기에서 음료를 하나 뽑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부엉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철창에 갖혀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자유로웠답니다 ㅋ.ㅋ....ㅋ...!!!! 비주얼 충격

부엉이 뿐만이 아니라, 왜인지 앵무새부터 닭도 있었어요. 물론 얘네는 가둬져 있었음 :)
게다가 만질 수도 있는데 주의할 점은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만져야합니다!

너무 부드러운 깃털 ꒰◍ˊ◡ˋ꒱~ 에 행복함도 잠시, 진정한 공포는 이때부터....^^

부엉이를 조심하세요...

진짜 ㅋㅋㅋ 갑자기 푸다닥 푸다닥 날라다니는거 ㅋㅋㅋㅋㅋㅋ 진심 깜짝놀랐어요. 이거 위험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좌우뇌를 스치는데...^^ 부엉이랑 눈치게임하다가 부엉이가 갑자기 가로질러 날라가면 고개숙이고 ㅠㅠㅠ

눈알 뽑히면 안되잖아요ㅠㅠㅜㅜㅠ 막판에 생존게임하다가 옴..... 재밌긴 재밌고 참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뜻밖의 공포.

실제로보면 진짜진짜 커요! 엄청 위협적임!!! 그래서 더 신비로워보이고 귀엽긴한데, 발톱에 찍히기 싫으면 구석에 엎드려 있어야!

아, 반짝이는 악세사리도 금지에요~ 부엉이들이 갈취해간다고 들었음.(^^;;;;;)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부엉이의 이미지가 달라진..ㅎㅎ 그런데 진짜 한번쯤 가볼만해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당. 언제 이렇게 가까이에서 여러종류의 부엉이들을 보고 만져보겠어요~

아키하바라에 오시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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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 2018.11.30 답글
    e 2018.12.0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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