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못한다는 포토그래퍼가 찍은 '먹짤'의 대반전
| 일본 전국 엔터테인먼트 스테이홈 | 2020.05.08 |
'요알못' 사진작가가 첫 도전이라며 트위터에 올린 음식사진이 너무 고퀄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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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 트위터에 올라 온 한 장의 사진.
스스로를 '요알못(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어느 포토그래퍼가 처음으로 시도해 본 요리와 그 '먹짤(음식사진)'이라며 올린 사진이 때 아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일본 트위터에 올라 온 한 장의 사진.
사진을 촬영한 다케이 씨는 평소 포트레이트나 여행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포토그래퍼로, 요리 뿐만 아니라 이런 테이블 포토(음식사진)은 처음 찍어보는 거라고 하는데요... 딱 봐도 엄청 맛깔나게 구워진 고등어나 반숙으로 잘 삶은 달걀을 보고 있노라면, 요리를 못한다는 게 거짓말이거나 아니면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이라고 누구나 의심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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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사진입니다.
완벽한 계란말이를 필두로 모양을 잘 잡은 데다가 석쇠에 굽기까지 한 먹음직스러운 주먹밥까지, 의혹은 점점 더 커져 갑니다.
보고 또 봐도 요리를 처음 하는 사람의 솜씨가 아닌 결과물에 놀라는 가운데... 모든 의혹을 한 방에 잠재우는 사진이 등장합니다.
- 또 다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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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이렇습니다!
- 그토록 맛있어 보이던 음식들은 모두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이었던 것입니다.
'편의점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즉석식품은 나날이 그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정말 본격적인 '요리'로 보일 정도라니...
물론, 실력 좋은 포토그래퍼가 구도나 배치를 꼼꼼히 계산해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소재의 퀄리티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건 사실인 듯하네요.
현재 이 사진은 2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역시 요리는 플레이팅이 중요해', '찍은 사람이 훌륭한 건가, 세븐일레븐이 훌륭한 건가...' 등의 댓글들이 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집콕 생활로 바깥에서 사진을 찍을 일이 줄어 든 사진 애호가들에게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피사체를 발견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듯한, 일본의 어느 요알못의 먹짤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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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spromise 2023.06.3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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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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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s credit card login 2023.06.2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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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blebh 2023.05.1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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