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데이트 명소로 뽑히는 이유 - 요미우리 랜드

도쿄 엔터테인먼트 요미우리랜드 2023.04.11
해마다 돌아오는 일루미네이션 명소로도 꼽히는 요미우리 랜드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로 꾸며진 일본 최초의 디지털 식물원 하나비요리를 몇해전 개장한 이래 더더욱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2023년 4월 중순까지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쥬엘루미네아션) 기간에 맞춰 다녀온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광활한 부지의 잇점을 잘 살려내어 다양한 이벤트와 페스티벌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요미우리랜드. 유명 유원지나 테마파크만큼이나 (혹은 더 많을지도 모르는) 놀이시설도 그렇지만, 일본 최초의 디지털 식물원이라던지, 일본 최고의 일루미네이션 규모 (정확히 표현하자면 쥬엘루미네아션) 라던지등의 최초,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자타공인의 관동지역 최대의 멀티플 엔터테이먼트 파크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도, 후지큐 하이랜드도, 모두 인기 테마파크임은 틀림없지만,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수십분에서 수 시간의 대기가 필요하여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쳐버리기 마련이죠.
 물론, 특정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기다린 시간만큼의 보람과 성취감은 있겠지만, 시간이 돈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요미우리랜드 역시 특정 놀이기구의 경우 줄을 설 수 도 있으나, 메이저 테마파크만큼의 대기시간은 아닐뿐더러, 놀이기구 뿐만 아닌 다른 테마의 각종 체험 시설이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분명한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미우리랜드를 처음 다녀오신 여러분들께서 리뷰를 남겨주셨는데요.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을까요?
해질 무렵 유원지 전경은 애니 한장면
►  접근성 굿 ! 신주쿠에서 급행으로 2~30분이면 갈 수 있음.
►  전철은 게이오선으로 요미우리랜드역에서 하차할 것.
►  인기라는 롤러코스터도 회전율이 좋아 2~30분만에 탔음.
►  롤러코스트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짐. 무서움.
►  산업 컨셉별로 건물이 있고, 내부에는 컨셉별 놀이기구가 있음.
►  동행인은 닛신 야키소바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트가 가장 재미있다고 평
►  저녁에 펼쳐지는 쥬엘루미네이션은 엄청 아름다움. 온 유원지가 반짝반짝
►  해질무렵의 유원지 전경은 애니의 한 장면
►  식물과 꽃이 모여있는 하나비요리에는 친환경이고 예쁜 스타벅스   
    (시간제로 인해 디지털 식물원이 되는 순간은 보지못함.ㅠ)
►  예쁜 대관람차는 마지막 탑승. 줄의 거의 없었음.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는데 동행인은 무서워함.
대관람차에서 일루미네이션 보기는 필수
►  요미우리 랜드 어트랙션
: 기대이상으로 어트랙션이 다양함에 놀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음.
:  닛신 어트랙션에는 나만의 소바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 있음.
►  하나비요리
: 별도 입장료가 필요한 잘꾸며진 화원
: 포토존이 많아 인생샷 건질 수 있음.
: 예쁨으로 치면 단연코 1등의 스타벅스 있음.
: 수족관과 꽃으로 장식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그리고 시간대에 맞춰 아트쇼도 진행되니 맞춰가길 추천
► 쥬엘루미네이션
:  가족보다도 데이트 장소로 완전 추천 
:  대관람차에서 일루미네이션 보기는 필수
하나비요리에서, 실내의 꽃향기에 취함
► 입장과 동시에 제트코스터로 가서 40분 대기후 탐.
►   요미우리랜드내에서 도보로 하나비요리로 이동. 실내에 꽃향기가 너무 좋음.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며 수달 구경. 시간대별로 하는 디지털 쇼도 구경
►   다시 요미우리랜드로 이동. 바이킹 탑승. 어린이들만 타는 탑승기구만이 아닌, 생각보다 무서운 놀이기구가 여러개 있음.
►   카 팩토리, UFL컵라면은 못보고, 리보비탄맨을 많이 기다려서 탑승. 기다린만큼 재밌었음
►   처음 탄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밌었기에 다시 탐.
►   해가 지니 일루미네이션 스타트. 너무 이쁨
►   어트랙션으로 탄 튜브. 생각보다 속도는 느리나 높아서 후들거림.
►   대관람차를 타고 보는 쥬엘루미네이션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음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 수 있음
► 제트코스터, 귀신의집, 번지점프, 회전목마, 공중그네 등 총 43종류의 어트랙션이 있는데 신장이 90cm 이상 부터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많이 있어서어린 자녀 동반에도 적합한 테마파크
►  놀이기구별로 대기시간이 30분 이내여서 놀이기구 몇개 타고나면 하루가 다 지나가곤 했었는데 그점에서 큰 메리트
►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UFO 야끼소바 체험관, 5개의 기업이 참여한 각종
(자동차, 야끼소바, 문구, 우주, 보안 기업) 어트랙션과 마이야끼소바 제작도 가능 (모두 현장 예약)
► 하나비요리라는 식물원에서는,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포토스팟과 함께 스타벅스도 위치해있어 꽃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 저녁은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놀이기구도 탈 수 있고 분수쇼등도 펼쳐지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 수 있음
베이비룸도 마련되어 있어 아기 동반 가족에게도 불편함이 없음
► 연말연시에는 매우 붐볐었는데, 이번에는 30분정도 기다려서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탈수있었다
► 베비룸도 마련되어있어서 어린 아가 데리고가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 너무나도 즐거운 곳
► 어트렉션을 타면서 쥬엘루미네이션을 즐기기는 최고
► 어트렉션 즐기고 일루미네이션감상하고 마지막은 하나비요리에서 눈으로 즐기며 스타바에서 따땃한 음료마시기
눈귀 코를 즐겁게 해주는 엔터테이먼트 파크 요미우리랜드. 벚꽃시즌도 좋고 7월에 개장하는 워터파크의 여름여름~ 한 시즌도 몹시 기다려집니다. 물론 가을엔 멋진 단풍은 포토존이 펼쳐질테고 겨울은 반짝반짝 쥬엘루미네이션이 또다시 황홀한 풍경을 보여주갰죠. 북적북적한 대형 놀이공원도 좋지만 가끔은 이러한 자연과 향기, 그리고 키덜트를 위한 다양한 체험 어트랙션을 몸소 경험하는 유니크한 일본의 테마파크에서 조금은 여유롭고 한템포 늦춰 내 페이스대로의 시간들을 보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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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긴 겨울이 최고죠 진짜 록폰기 일루미보다 훨 이쁨 2023.04.11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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