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 음악 축제(록 페스티벌) - 후지 록 페스티벌ㅣ록 인 재팬 페스티벌ㅣ섬머 소닉

일본의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함께 양대 '록 페스티벌'로 불리고 있는 '후지 록 페스티벌'
1997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첫 회는 후지산 근처 스키장에서 열렸는데요, 그래서 '후지'를 넣은 이름이 되었습니다. 제2회는 해안가 지역으로 이동하여 개최하였는데 더위 문제로 인해 1999년부터는 니가타현의 스키장 부지를 이용하기로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2005년에는 10만여 명, 2012년에는 14만여 명 등 계속해서 관객 수가 늘어나며 일본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음악 팬들이 축제를 다녀가고 있습니다.

줄여서 RIJF라고 하는 '록 인 재펜 페스티벌'은 일본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입니다. '후지 록'의 공연 밴드는 유럽과 미국의 그룹이 대부분인 것에 비해 록 인 재펜 페스티벌의 공연 밴드는 대부분 일본 밴드와 가수들이고 대부분이 주류 인기 가수들이 참가합니다. 행사는 독특하게 주말 2회(토, 일, 다음 주 금, 토, 일)로 진행되며 총 5일간 관람 가능한데요, 매년 8월경에 개최됩니다.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올해는 치바현 소가스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티켓 가격 - 1일권 : 15,000엔
                2일권 : 28,000엔
                3일권 : 39,000엔
                4일권 : 47,000엔
                5일권 : 53,000엔
기간 : 2023년 8월5일・6일 / 11일・12일・13일
장소 : 치바시 소가스포츠 공원(千葉市蘇我スポーツ公園)

'후지 록 페스티벌'이 외국 가수가 많이 참여하고, '록 인 재펜 페스티벌'이 일본 국내 유명 가수가 많이 참여한다면, 섬머 소닉은 외국 가수와 일본 국내 가수 절반 정도의 비율로 참가합니다. 이번 섬머 소닉에 한국 가수는 뉴진스, 태양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축제 중 하나로서, 매년 8월 치바와 오사카에서 동시 개최합니다. 전 세계 인디 밴드도 출연하며 메인 스테이지와 함께 축제 현장에 소규모 무대도 여러 곳 비치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각종 전시회와 팬 사인회,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오직 서머소닉에서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 - 1일권 : 18,500엔
                2일권 : 34,000엔
티켓 얘메 사이트
기간 : 8월 19일・20일 (도쿄, 오사카)
장소 : 치바 마린 스타디움 / 오사카 마이시마 스포츠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