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600년역사를 간직한 세계 문화유산 - 자키미 성터(座喜味城)

오키나와 엔터테인먼트 2017.08.27

약 600년의 역사의 오키나와 세계 문화유산


자키미 성터는 말그대로 자키미(座喜味)라는 이름의 성이 있었던 곳을 말합니다.

시대의 배경은 류큐왕국이 통일되기 전, 3개 세력이 대립하던 삼산시대(三山時代)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장군이자 건축가이기도 했던 고사마루(護佐丸)라는 인물에 의해 지어진 이곳은, 약 1416년~1422년사이에 건축된걸로 알려져있습니다.

건축양식의 희귀성, 보존상태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11월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다고 합니다.
 

자키미 성터를 살펴보는 포인트

  • ➤운치있는 소나무길

    처음 이곳에 도착하면 먼저 사진과 같은 소나무길을 통과하게 되어있습니다.이 길이 역사적 가치를 가지는건 아니지만, 세계문화유산의 입구답게 웅장한 느낌을 주었는데요,나뭇길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자키미성터의 입구가 바로 나타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시간의 제한도 따로 없기때문에 따로 시설의 창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역사적 가치를 지닌 아치형 입구

    소나무길을 빠져나오면 바로 이렇게 성 입구가 나타나는데요, 자세히 보면 입구가 좁고 아치형으로 지어진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아치형 건축물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라고 하는데요, 좁은 입구와 일부러 만든 계단까지...철저히 성을 방어하기 위해 일부러 좁고 불편하게 만든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구불구불한 성벽

    성벽 위에 올라서면 구불구불 곡선형에 이중으로 로 지어진 성벽을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구불구불하게 만든데는 따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적들이 침입했을때 막다른 길로 몰거나 벽을 타오르기 힘들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공중에서 보면 성 전체가 마치 별모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천해의 인기 사진 촬영 스폿


이곳이 와볼만한 가치를 가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시야가 좋은 곳에 위치한 성인 만큼, 전망이 매우 좋아 사진스폿으로 굉장히 인기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탁트인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와 잔디밭. 오키나와에 이런 곳이 또 있을까요?
 

자유롭게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입장시간, 입장료가 따로 없고 심지어 성벽에 직접 올라가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계획적이고 견고하게 건축된 자키미 성은 고사마루(護佐丸)가 이곳에서 지낸 약 18년의 시간동안 단 한번도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보존상태 또한 양호한채 남게 된것이라고 하네요.
 

오키나와관광의 새로운 선택지 '자키미성터'


오키나와 하면, 동양의 하와이로 에메랄드 빛 바다의 이미지가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는 이곳 자키미성과 같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소한 매력이 있는 관광명소 또한 많이 있어 바다를 길 수 없는 시즌이라도 오키나와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흔한 관광명소들은 별로다 하시는 분들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곳, 자키미성에 한 번 들러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자키미성터(座喜味城)
↓주소,연락처 등의 기본정보는 아래의 BASIC INFO를 참고
- 입장료/입장시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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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Info
Name자키미 성터(座喜味城)
Address読谷村字座喜味708-6番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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