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쿠초 이토시아(有楽町 ITOCiA) - JAPANKURU (일본 현지에서 전하는 여행 정보)

도쿄 여행, 실패 없는 맛집 찾기

긴자 유라쿠초(有楽町) 역
JR 선과 도쿄 메트로 지하철의 정차역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유서를 간직한 곳이죠.
이번에 소개드릴 핫 플레이스인 유라쿠초 이토시아(ITOCiA)는 유라쿠초 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식사와 카페 그리고 잡화 쇼핑 등이 가능한 복합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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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시 아는 유라쿠초 마루이와, 이토시아 플라자, 이토시아 푸드 애비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번 편에는 유라쿠초 이토시아의 지금 가장 핫하다는 맛집 4곳을 중점적으로 소개 드리려 합니다.
도쿄의 긴자 여행 중 맛 집을 찾는 분들께 더없이 반가운 핫 플레이스인 '유라쿠초 이토시아(有楽町 ITOCiA)'
만나 보러 가실까요~!

유라쿠초 이토시아의 핫한 맛집 4곳

1. Dynamic Kitchen ＆ Bar HIBIKI @ ITOCiA FOOD AVENUE B1

영업시간 - 11:00-15:00（라스트 오더 14:00）17:00-23:00（라스트 오더 22:00）

일식 레스토랑

요리의 맛은 소재가 결정한다는 신념으로
일본 국내 각지에서 신선한 소재를
들여오고 있다는 이곳은
소재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으로 구성한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일본식 메뉴들이 특징적입니다.
최상의 맥주

맥주 장인의 꿈을 실현한 최상의 맥주.
역시 맥주 한 잔에도 좋은 재료와
정성을 아끼지 않은 멋진 초이스네요.

더 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즈 드림780엔+TAX
고기 본연의 맛

엄선된 '야마가타 소고기(山形牛)와
찰떡궁합 레시피로 만든 소스가 어우러져
서로의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확확 끌어 내는 참으로 행복한 미각의 향연.

야마가타규 설로인 스테이크100g
2,600엔+TAX

2.도쿄 카레야 메이텐카이(東京カレー屋名店会)

영업시간 - 11:00-23:00（라스트 오더 22:30）

일본에서 제일 간다는 카레들이 모였다

카레 마니아들에게 더욱 큰 감사의 마음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유명한 카레 맛집
5곳의 카레를 모아 모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한 꿈의 공간입니다.
경쟁 가게들이 앞다투어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협력하여 카레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자리에 뭉쳤다고 하네요.
카레 명가 '에티오피아'의 야채 카레

계절 야채의 카레(季節の野菜カリー)
960엔+TAX

도쿄 카레 전문점의 명가로 꼽히는
'에티오피아 본점'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야채 카레.
기호에 따라 0~70배까지
매운맛을 설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東京カレー屋名店会'의 오리지널 카레

규스지와 야채 카레(牛すじと野菜のカレー)
990엔+TAX

도쿄 카레야 메이텐카이의
오리지널 메뉴인 야채 카레.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소 힘줄 고기에
신선한 제철 야채를 곁들여
마일드한 맛이 특징적인 카레였습니다.

3.Yurakucho umaya no Gakuya @ ITOCiA FOOD AVENUE B1

영업시간 - 11:00-23:00（라스트 오더 22:00）

일본식을 맛볼 수 있는 정감 있는 공간

일본 내에서 유명한 가부키 가문인
이치카와 가문의 3대째인
市川猿之助(이치카와 엔노스케)가
디렉션을 담당한 일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규탄(소 혀) 정식 등
일본식 정식과 창작 메뉴들,
그리고 일본식 디저트 등등
일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가부키 배우들의 식사를 재구성한 메뉴

가쿠야 메시(楽屋めし, 디저트 포함)
1,600엔+TAX

가부키 배우들은 공연 때에
대기실(가쿠야)에서 도시락을 먹곤 하는데요
이 가쿠야 메시 메뉴는
그 식사를 재현한 재미있는 메뉴입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조금씩 예쁘게 담아 질리지 않는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었고
마치 내가 가부키 배우가 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식사의 시작은 새하얀 두부로

가와시마 두부점의 자루 두부
(川島豆腐店のざる豆腐) 420엔+TAX

사가 현 가라쓰시에 있는 200년 전통의 노포
'가와시마 두부점'이 전통 제조법으로 만든
두부를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마야의 콘셉트이기도 한
'소재의 맛에 중점을 두어
자연스러운 맛을 담아낸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4.La Maison Ensoleille Table Patisserie @ ITOCiA FOOD AVENUE B1

영업시간 - 11:00-21:00

달콤한 시간, 케이크와 타르트의 시간

디저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풍성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파티스리.
타르트, 생크림케이크, 쿠키 등등...
농후하고 신선한 재료와 파티쉐의
실력이 조화를 이루는
'스위츠(Sweets)' 들이 있는 곳입니다.
딸기와 생초콜릿 타르트 (いちごと生チョコレートのタルト) 2,825엔+TAX

타르트의 '주연급'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딸기와 생초콜릿을 내세운 타르트.
이름만 딱 듣고 '포장해 주세요'라고 외쳐도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환상의 콤비죠.
쥬레 솔레이유 12개 세트 (ジュレ・ソレイユ) 2,760엔+TAX

네 가지 맛
(시트러스 만다린, 로즈민트 그레이프,
망고, 히비스커스 피치)이 꽉꽉 들어 찬
12개의 젤리세트.
이름부터 상큼한 '태양의 쥬레'랍니다.

긴자 쇼핑, 그 다음엔? 이토시아!

'유라쿠초'라는 포지션은 긴자를 기점으로 한 쇼핑여행에 있어 참으로 유용한 플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JR의 주요 역과 바로바로 연결되는 교통 편의성과 더불어, 맛집 찾기가 조금은 애매한 긴자의 도보권 거리에
이렇게 훌륭한 맛집들이 모여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부담 없이 들러 볼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죠.

맛집 뿐만 아니라, 느긋하게 차 한잔 하며 쉬어가기 할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여행 선물이 될 만한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유라쿠초 이토시아'는 요모조모 깨알 같은 매력이 있는 플레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이정도면 도쿄 여행의 숨은 명소로 추천드릴 만 하죠?

유라쿠초 이토시아 후기 상세내용은 여기
http://blog.naver.com/iamryo/220601744391

Name	유라쿠초 이토시아(有楽町 ITOCiA)
Address	도쿄도 치요다구 유라쿠초 2-7-1
Station	유라쿠초역
Website	http://www.itocia.jp/foreign/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