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소박한 멕시코의 가정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 'ロシータ(로시-타)'

규슈 음식 현지인 맛집 2020.02.14
현지인들만 찾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밤12시까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야식으로도 먹기 딱 좋은 곳!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1950년에 오픈한 멕시코요리전문점  'ロシータ(로시-타)'를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로시타는 오픈한 1950년부터 지금까지 대대로 이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께서는 학생 때 멕시코유학을 갔다 오셔서 정말 본고장의 맛을 알고 만들고 계시는 분이라고 하네요~ 
  • ロシータ(로시-타)는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 나카스카와바타역(中洲川端駅)에서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캐널시티에서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아요. 나카스 신바시에서 강을 따라 북쪽으로 들어서서 첫 번째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돌면 분홍색 벽이 보여요.여기가 바로 로시-타 입구에요!
  • 입구 간판에서부터 사진으로 메인메뉴들을 걸어놨는데 정말 멕시코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요리들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
  •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특이하게 1층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가게는 2층으로 올라가면 있더라구요! 처음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바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 가게 내부도 멕시코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았는데 1950년에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엄청 깔끔한걸 보니 최근에 한 번 내부 공사를 한 것 같아요~ 한쪽 벽면에는 로시-타에 방문한 유명한 사람들의 사진들이 걸려있었어요. 일본에서 정말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찾아왔더라구요~
     
  • 멕시코 맥주가 있어서 시켜봤어요~ 테카테라는 맥주인데 같은 멕시코 맥주인 코로나처럼 레몬을 넣어서 마시더라구요! 멕시코 맥주는 기후가 높아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깔끔한 맛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특이하게 소금을 같이 주셨는데 맥주랑 같이 조금씩 집어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제일 메인메뉴인 타코스는 타코스(タコス)랑 스페셜타코스(スペシャルタコス) 2종류가 있는데 스페셜타코스를 시켜봤어요!  스페셜타코스는 치즈가 들어있고 4개가 나와요. (세금미포함 1400엔) 일반 타코스는 치즈가 안들어가있고 3개가 나와요. (세금미포함 1000엔)  겉에는 바삭바삭한데 안에는 육즙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시면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 이건 쵸리-소라이스(チョリーソライス)에요. 볶음밥 위에 계란이랑 고기볶은것이 얹어있어요. (세금미포함 1400엔) 이것도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어요!
  • 매운소스랑 양파고추절임도 같이 나왔는데 매운소스도 살짝 매콤한게 타코스랑 정말 잘어울리고 양파고추절임은 느끼한걸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이외에도 부리또나 멕시코스푸도 팔고 있으니 멕시코의 본고장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포장도 가능해서 타코스 같은 경우에는 포장도 되게 많이 해가더라구요~ 야식으로도 짱짱 추천해드려요 :)

    주소 : 福岡市博多区中洲2-1-15
    영업시간 : 17:00~24:00(라스트오더 23:30)、일요일,공휴일 17:00〜23:00(라스트오더 22:30)/ 정기휴일 : 화요일
    092-281-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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