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알사탕'으로 일본 요리의 격을 높인다?
일본 전국 음식 스테이홈 | 2020.05.18 |
일본 요리에 풍성함을 더해 주는 기상천외하지만 납득이 가는 깨알같은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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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사탕을 넣는다??
- 일본 요리에 대한 이미지 중에 '깊은 맛'이라는 게 있죠.
가쓰오부시 육수에 간장과 맛술, 그리고 설탕 등을 기본으로 뭔가 진하고 자꾸만 손이 가는 감칠맛 나는 국물이나 조림요리를 연상하곤 하는데요...
최근 일본의 제과업체인 '칸로(Kanro)'에서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레시피 사이트를 오픈하였습니다.
내용인 즉슨, 자사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알사탕'을 활용한 일본요리 레시피라고 합니다.
언뜻 듣기엔 '음식에 사탕을 넣는다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법 일리있는 레시피라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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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칸로'에서 60년 이상 판매하고 있는 사탕인 '칸로아메(カンロ飴)' 입니다.
근데 이 사탕이 들어 간 요리는 일식 특유의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일까요?
근데 이 사탕이 들어 간 요리는 일식 특유의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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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사이트 '칸로아메 식당(カンロ飴食堂 '에서 추천하는 요리 중 하나인 '다키코미밥(炊き込みご飯)'은 베이컨과 느타리버섯을 넣어 지은 밥인데요, 재료들과 함께 이 사탕을 넣고서 밥을 안치면... (왠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쫀득하고 향긋한 밥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 레시피 사이트 '칸로아메 식당(カンロ飴食堂 '에서 추천하는 요리 중 하나인 '다키코미밥(炊き込みご飯)'은 베이컨과 느타리버섯을 넣어 지은 밥인데요, 재료들과 함께 이 사탕을 넣고서 밥을 안치면... (왠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쫀득하고 향긋한 밥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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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는 실제로 요리연구가가 고안한 자세한 레시피를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나만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응모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재료와 잘 어우러져 일본 특유의 감칠맛을 높여주면서 요리의 격을 한 단계 높여주는 비장의 레시피인 '칸로아메'.
일본 음식을 집에서 가끔 만들어 드시는 분은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 일본여행 때 하나 쯤 사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식재료와 잘 어우러져 일본 특유의 감칠맛을 높여주면서 요리의 격을 한 단계 높여주는 비장의 레시피인 '칸로아메'.
일본 음식을 집에서 가끔 만들어 드시는 분은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 일본여행 때 하나 쯤 사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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