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NS에서 화제를 모은 ‘통과일 케이크’

일본 전국 음식 일본발렌타인 2021.02.11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과일이 통째로 케이크가 되는 신박한 발상의 일본 케이크가 새삼 화제입니다.
일본에서 지난 여름 등장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저트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멜론, 파인애플, 오렌지 등 과일 하나를 통째로 써서 만든 ‘통과일 케이크’가 그것.
사진처럼 멜론의 속을 비우고 거기에다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채워 넣은, 아주 신박한 발상의 케이크인데요, 최근 2월 14일 발렌타인을 앞두고 초콜릿 크림을 채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케이크를 개발한 파티셰인 가토 씨는 “맛있는 디저트가 넘쳐나는 시대에 고객들에게 하나의 체험적 가치가 있는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머스크 멜론을 통으로 사용해 시각적인 재미를 주고, 멜론과 케이크가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파인애플, 오렌지를 사용한 케이크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말합니다.
일본에서 멜론 케이크 장인으로 통하는 카토 파티쉐는 자신만의 디저트 브랜드 'Atelier Kato'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색적인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한 케이크 전문 온라인 쇼핑몰 'Cake.jp'와 협업해 디저트 판매에 나서고 있기도 합니다.
발렌타인을 맞아 선보인 한정판 통멜론 케이크는 초코크림, 라즈베리를 멜론과 함께 층층이 쌓아올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냉장 상태로 포장에 당일 발송을 해주고 있으며, 가격은 1만엔(약 10만원)이라고 합니다.
 
Comment
POST
Related Article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