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배달 전용 공유주방' - 키친베이스(KitchenBASE)

도쿄 음식 공유주방 2021.02.21
배달, 포장이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외식시장에서 배달음식을 위한 '공유주방'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도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공유주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키친베이스(KitchenBASE)는' 오는 4월 도쿄 신주쿠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키친베이스는 총 35점포까지 수용 가능하며, 단순히 요리를 하는 공간을 임대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같이 일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보 공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유주방 창업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빠르게 창업 준비에 들어갈 수 있어 낮은 위험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키친베이스는 입주한 사업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또한, 위층 공유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한 다음 엘리베이터에 실어 보내면 직원이 확인 후 배달 기사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키친베이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배달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공유주방 플랫폼이 단순히 저렴하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만 내세워서는 안 된다. 외식업 사장님들이 주방일로 하기 어려운 매출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공간 공유뿐만 아니라 정보, 인적 네트워크 공유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참조: http://www.foodnews.news/news/article.html?no=2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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