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냐 우유냐?! - 식도락가를 위한 오타루 아이스크림 맛집 정보

홋카이도 음식 오타루 2021.06.11
심플한 콘 또는 상큼한 과일 그릇에 즐기는 홋카이도 오타루의 추천한 만한 아이스크림 맛집을 소개합니다.
일본과 낙농업 또는 유제품이라는 키워드는 언뜻 매치가 되지 않는 듯 하지만, 사실 홋카이도는 유제품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일본 최북단의 이 섬은 아름다운 날씨에 광활한 기후 덕에 행복한 젖소들이 주는 선물인 신선한 우유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 사람들도 그 우유를 사용하여 맛있는 버터나 치즈 그리고 끝내주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간식은 바로 '아이스크림'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는데요,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정말 많지만 이번에는 오타루에서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몇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1. 소프트크림 잔켄 (ソフトクリームじゃんけん)

홋카이도의 아이스크림은 어지간해서는 실패가 없습니다. 어디를 가든 맛있는 콘 한두 개 쯤은 쉽게 찾을 수 있죠. 그런데, 홋카이도에서 진정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보길 원한다면 오타루 운하 거리의 관광 센터 근처에있는 'Soft Cream Janken'을 방문해 보십시오. 아이스크림의 개념이 바뀔 지도 모릅니다!
가게의 외부는 목판으로 덮여 있으며, 각각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사인이나 짧은 메시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게의 외관을 멋지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추억을 엿보는 재미와 함께 자신의 추억을 새겨 업데이트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가장 중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맛입니다만, 한 마디로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할까요? 원료가 되는 우유의 순수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바닐라, 초콜릿, 콘과 같은 심플한 기본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며,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은 그 가격입니다. 도쿄에서 "홋카이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은 최소 500엔 이상을 받지만, 이곳의 기본 콘(또는 컵)은 크림 같은 홋카이도의 오리지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가득 담아 주는 데도 가격은 무려 260엔입니다!

소프트크림 잔켄(ソフトクリームじゃんけん)
홋카이도 오타루시 이로나이 3-10-21
평일영업: 11:00 - 18:00
주말영업: 10:30 - 18:00
Facebook Page (jp)
 

2. 산타노 히게(산타의 수염) ・ 멜론 아이스크림

맛있는 "징기스칸" 레스토랑 옆에 있는 '오타루 데누키코지(小樽出抜小路)'라는 고풍스러운 골목 안에는 놓치고 싶지 않은 두 가지 홋카이도 음식을 결합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산타의 수염(일본어로 Santa no Hige)은 기가막힌 맛으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멜론 덩어리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파는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인 산타의 수염은 실제로 아이스크림의 접시를 의미합니다. 멜론위에 우뚝 솟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소용돌이는 마치 푹신한 흰 수염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메뉴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신선한 멜론을 무려 절반이나 사용한 것과 1/4 크기의 멜론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초콜릿 소스나 달콤한 팥과 같은 토핑을 추가해서 맛볼 수도 있습니다.

포플러 팜 산타의 수염 오타루(ポプラ ファーム サンタのヒゲ 小樽)
1-1 홋카이도 오타루시 이로나이 1-1
영업시간: 10:30 - 18:30
웹사이트 (jp)
예스런 가로등과 운하를 따라 늘어 선 창고의 정경이 감성적인 오타루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만, 그에 못지 않게 이곳 오타루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도 많아서 식도락 여행으로도 제격인 도시입니다. 
언젠가 오타루를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위시리스트, 아니 필수 리스트로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두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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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에는 갈 수 있을것 같네요 2021.06.11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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