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재팬 25주년기념 일본47개 도도부현의 프라푸치노 발매

도쿄 음식 스타벅스재팬 2021.06.29
스타벅스재팬이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47개의 도도부현의 프라푸치노를 발매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스타벅스
1996년, 도쿄 긴자마츠야도오리점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전국에 총 1600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 재팬이 일본 상륙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의 47개 지자체(도도부현)의 특색을 담은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이들 프라푸치노는 각 지역의 바리스타와 협업을 진행하여 현지음식과 문화가 돋보이는 아주 이색적인 맛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옥수수, 카스테라, 수박, 솔티드 캐러멜, 참깨 등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다양한 프라푸치노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각 음료는 저마다의 지역을 상징하는 재료와 맛으로 현지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그 도시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교토는 콩가루를 가미한 아주 우아한 말차음료로 재탄생하였으며, 도쿄는 스타벅스의 첫 상륙지를 기념하여 커피젤리와 캐러멜 소스를 메구로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직접 준비한 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라푸치노의 절반 이상이 일본 현지의 과일맛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 같은데요, 일본 곳곳을 여행하면서 즐겼을 바로 그 맛이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로 재탄생한다는 것이죠.

오이타 현은 라임을 닮은 명물 과일 '카보스'를 넣은 프라푸치노,  홋카이도는 신선한 옥수수 맛을 살린 옥수수프라푸치노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47가지 모두 마셔보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베리에이션이네요.
스타벅스가 25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47가지 맛은 일본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추억과 함께 하나하나 클리어하고 싶을 것 같은데요... 그저 지금 이 시기에 발매되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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