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스타벅스 전격 비교!

일본 전국 음식 일본 스타벅스 2023.09.21
2023년 현재 일본 전국 점포 수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한국에서도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데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STARBUCKS)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중, 2023년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점포 수가 많은 '스타벅스'
한국 총 1,801개 점포일본 1,727개 점포로 전국에 매장을 두고 있는데요, 다양한 커피와 음식 옵션을 제공하고 고객이 휴식을 취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점은 유사합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지역 고유 메뉴
일본의 스타벅스는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메뉴, 특별 굿즈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일본 전국을 4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47 도도부현), 지역마다 다른 프라푸치노를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도 2023년 8월 21일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하였는데요, 과거에도 지역 한정 메뉴를 출시한 적은 있었습니다.

2019년 여름, 부산의 해변을 담은 프라푸치노를 출시하면서 오직 부산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전까지 지역 한정 메뉴는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점점 지역의 특색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였죠.

부산샌드비치크림프라푸치노

2. 커피 캐리어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포장)할 때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스타벅스 캐리어'는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물품이며 서비스 상품입니다. 음료를 흘리지 않고 간편하고 쉽게 들고 갈 수 있죠.
그냥 단순히 사용 후 버리는 사람도 많으며, 커피 캐리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납 아이템으로까지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커피 캐리어가 없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의 로고가 들어가 있는 크라프트지 봉투를 주는데, 이 종이봉투가 테이크아웃 포장지입니다.
포장지 안에는 컵홀더가 들어가 있으며, 컵에 딱 맞는 크기이기 때문에 기울어지거나 쏟아지거나 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전통을 살린 점포
  • 또한 스타벅스 재팬은 점포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일본 가옥의 형태를 살린 점포를 오픈하는 등, 외관과 내장을 해당 지역의 사정에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 본사의 방침이기도 한 'Local Relevant(지역과의 관계)'를 중시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덕분에 일본만의 특징적인 점포들이 눈길을 끌고 있죠.

    따라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도시의 세련된 느낌, 모던한 느낌을 주는 반면, 스타벅스 재팬은 고유의 문화와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특히 관광지에 스타벅스가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은 한옥컨셉의 스타벅스 점포로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점포가 점점 느는 추세.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국내 진출 초기에는 높은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타벅스'의 명성에 다른 커피 체인점들이 가격을 맞추면서 현재의 평균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점은 한국과 일본 똑같은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균일하고 튼튼한 품질과 무난한 가격경쟁력으로 새로운 점포를 출시할 때마다 긴 행렬은 물론이고, 스타벅스 상권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진 커피체인점은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으며, 그 나라만의 특색을 살린 점포는 관광지가 되기도 하죠.
나라마다 색다른 메뉴와 굿즈를 즐길 수 있으니, 일본에 가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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