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중고명품 전문점 RODEO DRIVE

도쿄 쇼핑

2016.03.01

에르메스 셀렉션

시치야(質屋)의 멋진 진화형, 신주쿠 브랜드숍

신주쿠에 있는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
도쿄의 많고 많은 중고명품숍 중에서도
아이템 수나 레어한 컬렉션 쪽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으며
6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시치야(전당포)인
<카도야(カドヤ)>의 명맥을 이어 받은 정확한 감정을 통한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찾기' 는
신주쿠에서 으뜸가는 브랜드 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MEET HERMES @ RODEO DRIVE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ès)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탄생한 에르메스.

당시의 '셀레브리티'라 할 수 있는 왕족, 귀족들에게 사랑받으며
최고급 브랜드의 지위를 태생적으로 타고 난
명품계의 '금수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
요즘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주식회사에 소속된 것과 달리
현재까지 6대에 걸쳐 가족기업의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고
소재에서 기술,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오직 최고만을 추구하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죠.
덕분에 가격표를 두 번은 보게 만드는 프라이스태그를 달고 있으며
최신 유행 따윈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유 있는 도도함은
고급품의 위화감 보다는, 여성들에겐 다가가고 싶지만
쉬 다가설 수 없는 매력으로 통하는 그런 브랜드이기도 하죠.

중고라고 하면 안 믿으실꺼죠?!

고가의 명품이다 보니 소장 용도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입수되는 중고품은 거의 대부분이 신품과 진배없는 컨디션을 지니고 있답니다. 거기에 로데오 드라이브의 칼 같은 감정을 통해 걸려지니 중고라는 느낌은 전혀 없는, 그냥 예술품 같습니다.

Black Croc Birkin 5,240,000엔+TAX

명품 브랜드의 진짜 가치를 알고, 정확한 감정을 통해 제공해 주는 숍

우아함은 그대로, 자유를 더하다. BIRKIN

여느 에르메스와는 조금 다른, 실용적이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탄생한 버킨백은 그러나, 핫핑크의 발랄함 속에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잃어버리지 않는, 보면 볼 수록 갖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죠.
왕비의 가방, KELLY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라인인 KELLY(켈리). 여성스러움의 정점에 서 있는 듯한 미니멀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은샤넬의 체인백과 함께 정장용 가방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럭셔리 아이템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죠.
신품도 있습니다

로데오 드라이브에는 중고 아이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웨이팅이 걸리거나 해서 시즌을 놓쳐 버리거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컬러의 버킨백 등을 직접 셀렉트해 오는
신품 아이템들도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목이 훌륭하니, 신품 역시 틀림없는 굿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어떠세요? 눈이 즐거우셨나요?

범접할 수 없는 브랜드로만 여겨졌던 HERMES.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실제로 들어 보니...
그 가격설정은 아마도 오랜 역사와 문화를 통해 공유되어 온
높은 완성도에 대한 가치에 반응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비싼 것이 다 좋은 건 아니겠지만
명품 브랜드의 진짜 가치를 알고
정확한 감정을 통해 제공해 주는 숍이 있다는 건
그만큼 시행착오 없이 제대로 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안심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고든 새것이든 말이죠.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만난 에르메스의 멋진 아이템들을 보면서
'언젠간~ 꼭!!' 하며 스스로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봅니다.
도쿄 여행, 신주쿠 가시는 분들
살포시 들러서 에르메스 구경 한 번 해 보시길~

로데오드라이브 신주쿠점 상세방문기는 여기
http://blog.naver.com/iamryo/220636829129

#도쿄#신주쿠

Basic Info

Name	RODEO DRIVE신주쿠점
Address	東京都新宿区西新宿7-9-10
Station	신주쿠역
Website	http://www.rodeodrive.co.jp/contents3/shopinfo_shinjuku.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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