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 쓸 수 있는 일본의 '안전한' 네일컬러

일본 전국 쇼핑 일본네일아트 2021.03.18
냄새도 없고 리무버도 필요 없는 네일컬러가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 네일 컬러는 SNS상에서 '신너 냄새가 나지 않고, 리무버 없이 스티커처럼 벗길 수 있어서 아이와 함꼐 쓰려고 구입했어요' 등의 리뷰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 네일컬러를 만든 곳은 1751년에 창업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물감 제조사로 알려진, 교토의 '우에바에소(上羽絵惣)'라는 회사입니다.  
원료가 되는 '고분(胡粉)'은 일본에서 예로부터 그림이나 가면, 신사나 절의 벽화를 그릴 때 사용되던 전통 물감으로, 말린 조개껍질을 잘게 부순 가루로 만든다고 합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이 네일은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손톱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리무버도 필요 없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발표회나 잔치 때 엄마와 함께 손톱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대표적인 컬러만 무려 38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색상의 이름들은 일본 최초의 물감회사답게 일본의 전통색에서 따왔으며, 라벨 디자인 역시 고전적인 요소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통적인 색상을 고집하는 한편, 어린이들도 쓸 수 있는 네일이기 때문에 색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트아이스', '귤', '바나나', '딸기우유'등 친숙한 네이밍의 '파스텔 시리즈'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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