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드럭스토어에서는 무엇을 사야할까?
- 카테고리 1. 2023년 주목 아이템 - 한방약
- 카테고리 2. 스테디 중의 스테디 아이템 - 위장약
- 카테고리 3. 일본에서 꼭 사가야 할 아이템 - 안약(일반용)
- 카테고리 4. 일본에서 꼭 사가야 할 아이템 - 안약(렌즈용)
- 카테고리 5. 여행 중에도 필요한 상비약 - 두통약/진통제
- 카테고리 6. 여행 중에도 필요한 상비약 - 감기약
- 카테고리 7. 말 못할 고민 해결 아이템 - 풋케어
- 카테고리 8. 효도선물 아이템 - 파스/습포제
- 카테고리 9. 가방에 넣어 두면 의외로 쓸모 있는 - 고품질 반창고
- 카테고리 10. 은근 편리한 치료아이템 -패치
- 일본여행 쇼핑은 합리적이고 알뜰하게
일본쇼핑 ❘ 2023최신판 - 일본 드럭스토어 카테고리별 머스트바이 아이템 10
일본 전국 쇼핑 일본약 | 2023.03.06 |
일본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스케줄 중 하나인 드럭스토어 탐방. 오랜만에 찾은 그곳에서 그동안 어떤 트렌드의 변화가 있었는지, 2023년의 새로운 머스트바이 아이템들을 체크해봤습니다.
일본 드럭스토어에서는 무엇을 사야할까?
이제는 일본여행의 필수 일정이 된 '드럭스토어 쇼핑(이라 쓰고 '털기'라고 읽는 분도 계심)'.
일본의 왠만한 도시에는 '마쓰모토키요시'나 '다이코쿠', '고쿠민', '웰시아' 등 주로 시판약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가 거의 편의점처럼 한 동네에 하나 쯤은 꼭 있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걸 구매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방대한 종류와 넉넉한 재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돈키호테'와 같은 디스카운트 숍에서 드럭스토어 아이템과 함께 선물거리나 과자 등을 한 번에 싹~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합리적인 쇼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왠만한 도시에는 '마쓰모토키요시'나 '다이코쿠', '고쿠민', '웰시아' 등 주로 시판약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가 거의 편의점처럼 한 동네에 하나 쯤은 꼭 있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걸 구매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방대한 종류와 넉넉한 재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돈키호테'와 같은 디스카운트 숍에서 드럭스토어 아이템과 함께 선물거리나 과자 등을 한 번에 싹~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합리적인 쇼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엔 뭘 사야하나?'
라며 고민하시는 일본여행이 처음이거나 몇 년만인 분들을 위해, 2023년 현재 많은 입소문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10 카테고리 / 16폼목의 드럭스토어 머스트바이 아이템을 선정해봤습니다.
카테고리 1. 2023년 주목 아이템 - 한방약
아이템: 와칸센 신 로토 방풍통성산 만량(和漢箋 新・ロート防風通聖散錠満量) - 로토제약
일본에도 '한방'이라는 의학과 문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의학인 한방의학(漢方医学, 칸포우이가쿠. 줄여서 '캄포(Kampo)'로 불림)은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의학을 배워 의사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의사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낀 의사들이 에도시대부터 존재하던 한방의학을 연구하고 진료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의사의 86.3%가 한방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한방약 제품 가운데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 등의 지방 분해와 연소를 도와주는 '방풍통성산'입니다.
일본의 전통의학인 한방의학(漢方医学, 칸포우이가쿠. 줄여서 '캄포(Kampo)'로 불림)은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의학을 배워 의사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의사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낀 의사들이 에도시대부터 존재하던 한방의학을 연구하고 진료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의사의 86.3%가 한방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한방약 제품 가운데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 등의 지방 분해와 연소를 도와주는 '방풍통성산'입니다.
카테고리 2. 스테디 중의 스테디 아이템 - 위장약
아이템: 캬베진(キャベジンコーワ) / 오타이산(太田胃散)
가족이나 친척 또는 친구나 지인 중, 일본과 관련이 있거나 자주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과 친분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귀국길에 사 오길 부탁한 경험이 있을 만큼 유명한 일본의 위장약인 '캬베진'과 '오타이산'.
사실 이 두 제품은 의약품이긴 하지만, 증상이 있을 때만 찾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캬베진을 유산균 먹듯이 매일 먹는 사람도 많고, 캬베진 만큼은 아니지만 오타이산 역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사실 이 두 제품은 의약품이긴 하지만, 증상이 있을 때만 찾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캬베진을 유산균 먹듯이 매일 먹는 사람도 많고, 캬베진 만큼은 아니지만 오타이산 역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카테고리 3. 일본에서 꼭 사가야 할 아이템 - 안약(일반용)
아이템: V로토 프리미엄 안약(Vロートプレミアム目薬)/V로토 액티브 프리미엄(Vロートアクティブプレミアム) - 로토제약
일본에서 안약(점안액)은 오래 전부터 널리 이용되는 대중적인 의약품으로 왠만한 사람들은 가방이나 파우치 속에 하나 씩 갖고 다니는데요, 연령대나 용도, 효능에 따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안약들이 판매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대부분은 '로토제약'의 제품들을 생각할 것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의 안약제품 소개 페이지 만 보더라도 스크롤이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브랜드와 방대한 종류가 있을 정도죠.
카테고리 4. 일본에서 꼭 사가야 할 아이템 - 안약(렌즈용)
아이템: 로토 리세 콘택트(Lycee:ロートリセコンタクト) - 로토제약
귀욤뽀작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리세' 브랜드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분들을 위한 전용 안약입니다.
카테고리 5. 여행 중에도 필요한 상비약 - 두통약/진통제
아이템: EVE 시리즈(イブ) - 에스에스제약
빠르고 효과 좋은 두통약/진통제의 대명사가 된 'EVE'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머스트바이 아이템으로 오랫동안 리스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6. 여행 중에도 필요한 상비약 - 감기약
아이템: 파브롱(パブロン - 다이쇼제약)/ 루루(ルル -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
감기라는 게 어지간해서는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에 파는 약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라마다 증세별로 잘 듣는 유명한 대표제품이 있는데요, 일본의 감기약 역시 몇몇 대표적인 브랜드가 있습니다.
카테고리 7. 말 못할 고민 해결 아이템 - 풋케어
아이템: 멘소래담 엑시브 더블 키와케어 젤/더블 딥10 크림 (メンソレータム エクシブ Wきわケアジェル/Wディープ10クリーム) - 로토제약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걸려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말 못할 골칫거리인 '무좀'에 대한 고민은 일본도 마찬가지.
쉽게 낫는 질환이 아니기에 꾸준한 치료도 필요하지만 증세 자체가 워낙 구체적이다 보니, 무엇보다 확실한 효능감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소래담의 두 치료제가 리스트를 차지했습니다.
엑시브 시리즈는 하루 한 번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무좀치료제로 깊은 곳까지 침투 살균하면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각질층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균을 퇴지하여 발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고 냄새의 원인균까지 없애줍니다.
쉽게 낫는 질환이 아니기에 꾸준한 치료도 필요하지만 증세 자체가 워낙 구체적이다 보니, 무엇보다 확실한 효능감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소래담의 두 치료제가 리스트를 차지했습니다.
엑시브 시리즈는 하루 한 번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무좀치료제로 깊은 곳까지 침투 살균하면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각질층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균을 퇴지하여 발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고 냄새의 원인균까지 없애줍니다.
요철이 많아 치료약이 좀처럼 닿기 힘든 손발톱 무좀에 효과적인 젤 타입의 '더블 키와케어 젤'과 화석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발꿈치를 요소가 10% 함유된 크림 타입의 유효성분이 침투하여 부드럽게 해주는 '더블딥 10크림'의 두 제품으로 무좀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게다가 심란한 마음까지 케어해 주는 듯한 산뜻한 비누향기는 덤입니다.
카테고리 8. 효도선물 아이템 - 파스/습포제
아이템: 로이히 동전파스(ロイヒつぼ膏 - 니치반) / 사론파스(サロンパス - 히사미쓰제약)
부모님, 조부모님들께서 늘 찾으시는 일본 파스(습포제)의 양대산맥인 '동전파스'와 '사론파스'가 리스트의 터줏대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9. 가방에 넣어 두면 의외로 쓸모 있는 - 고품질 반창고
아이템: 케어리브 반창고(ケアリーヴ) - 니치반
다이소나 100엔숍에서도 파는 반창고이지만, 방수도 되고 피부재생효과도 있는 조금 좋은 반창고를 사 두면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죠.
카테고리 10. 은근 편리한 치료아이템 -패치
아이템: 구내염 패치 다이쇼A(口内炎パッチ大正A - 다이쇼제약) / 무히패치A(ムヒパッチA - 이케다모한도)
입 안이 헐거나 뾰루지가 생기는 등의 구내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일단은 소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염증 부위에 약을 발라야겠죠. 그런데 이게 '입 안'이다 보니 조금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직접 바르는 연고나 액체약은 환부에 잘 고정이 되지 않고, 어떤 약은 아주 따가운 통증이 따르기도 하는데요(악명높은 '알●칠'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 이런 불편함을 개선한 다이쇼제약의 '구내염 패치'가 머스트바이 리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