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도쿄 도내의 온천 모음!

도쿄 관광 일본온천 2019.02.05
도쿄에서 온천을? 예전에는 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이 다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도쿄 시내에는 온천이 많답니다.
도쿄에도 온천이 많다?

보통 도쿄의 온천이라고 하면,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을 가장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6월에 영업을 종료했다고 합니다(도깨비여행 다니시던 분들에겐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일 텐데 말이죠 ㅜㅜ).

하지만, 도쿄에는 생각보다 좋은 온천들이 곳곳에 있어서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좋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도쿄 도내에 있는 접근성 좋은 온천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도시마엔 니와노유 (豊島園 庭の湯)

  • 이케부쿠로 역에서 약 12분!
  • 지하에서 직접 끌어올리는 천연 온천수 사용
  • 남녀공용 스페이스 바데존!
도시마엔 니와노유는 이케부쿠로에서 약 12분밖에 걸리지 않는, 도심 속 천연온천입니다!

얼마전에 직접 가보았는데, 다른 도쿄내의 온천들과 달리 직접 지하 1,445m에서 온천수를 끌어올려 사용해 물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특히, 탄산온천은 피부에 방울방울 탄산방울이 맺히는데 보기만해도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공용스페이스도 있어, 가족이나 커플끼리 가도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여러 부대시설들도 있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포스팅 보기

2. 도쿄 소메이 온천 사쿠라(東京染井温泉 Sakura)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현지인에게 더 인기있는 온천 중 하나!

그래서 인지 붐비지 않는 탕에서 편안하게 휴식이 가능합니다. JR스가모역(巣鴨駅)에서 도보로 갈 수 있고, 10분~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3. 스파 라쿠아 (Spa LaQua)

도쿄 돔시티에 있는, 스파 라쿠아는 넓고 시설이 좋은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매주 수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라고 여성고객 한정 할인을 해준다고하니, 일부러 수요일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18세 미만은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하며, 오후 6시까지 퇴관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사야노유도코로 (前野原温泉 さやの湯処)

아카바네역(赤羽駅)에서 53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정도 (7정류장)가면 도착하는 온천.

한국어 팜플렛이 있어 편리한 장점이 있어요. 글을 쓰다보니, 도쿄 도내 온천 다 가보고 싶어지는...

5. 데루마 온천 (天然温泉 テルマー湯)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도심 속 온천! 교통이 정말 좋은데요.

깔끔한 호텔같은 인테리어에 어메니티도 제공하고, 지하1층부터 4층까지 나름 규모가 있는 온천입니다.
 

6. 스파디움 자퐁(SPADIUM JAPON)

도쿄의 북서쪽, 만화 '메종일각'의 무대로 알려진 동네인 히가시쿠루메에 자리잡은 자칭 '간토지역 최대의 명수/천연온천 & 암반욕 시설'인 SPADIUM JAPON.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듯 하지만, 이케부쿠로 역에서 최단 19분~30분이면 히가시쿠루메 역까지 갈 수 있고, 거기서 무료 셔틀버스로 약 7분 정도만 가면 무려 15종류나 되는 욕탕과 사우나를 즐기며 도쿄 시내에서 넓디 넓은 리조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온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의 온천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온천들만 모아두었으니 참고하시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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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 2022.12.04 답글
  • e 2022.10.25 답글
  • e 2019.04.23 답글
  • e 2019.02.06 답글
    e 2019.02.07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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