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도심 속 작은 공원 '라쿠스이엔 (楽水園)'

규슈 관광 힐링 2019.08.29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정원 ‘낙수원’
오늘은 후쿠오카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한 작은 공원 라쿠스이엔(楽水園낙수원)에 갔다왔어요!
  • 라쿠스이엔은 다도체험이 가능한 일본식 정원인데요,
    라쿠스이엔은 하카타상인 '시모자와 젠우에몬 치카마사'가 스미요시 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치카마사 집안은 아버지 때 부터 치카마사의 아들까지 가업을 이어 후쿠오카 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라쿠스이'는 치카마사의 별호 라고 하네요.

    전쟁 후 료칸 '라쿠스이소'로 사용하다가 헤이세이 7년(1995년)에 후쿠오카시가 
    지천회유식  일본정원으로 정비&개원 하였죠.
    이후 정원은 지금까지의 역사를 잇기 위하여 '라쿠스이엔'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라쿠스이엔은 하카타역(博多駅)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캐널시티에서는 5분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캐널시티 들리는 겸 같이 들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라쿠스이엔 입구에요!
    입구부터 일본 옛날 느낌이 물씬나면서 도심에서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담이 하나 나오는데요.
    하카타베이(博多塀)라는 유명한 담이에요.

    하카타베이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상인들의 마을 하카타를 전쟁 후의 재난으로부터 부흥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을 때, 신사 또는 불각이나 거상의 저택에 지은 흙담이에요.
    전화로 인해 타다남은 돌이나 기와를 점토로 굳혀서 만든 것으로 <하카타베이> 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티켓 구입하는곳이 있어요! 한국어 안내책자도 있기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๑・̑◡・̑๑) 
  • 표를 사시면 바로 옆에 이렇게 길이 나눠져있는데, 왼쪽이 정원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차실가는 길이에요!
    정원 입장료는 100엔(세금포함,필수)이고, 차실 입장료는 300엔(세금포함,선택)인데 다과가 포함되어 있어요!
    *입장료15세미만50엔(세금포함)
  • 차실가는 티켓을 구입하면 이런 초록색깔 티켓을 줘요!
    차실 들어갈 때 직원에게 건네주면 되용
    먼저 정원 둘러보고 가셔도 되고 차실 먼저 갔다가 정원 둘러봐도 되요!
  • 저는 정원을 먼저 둘러보고 차실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았어요(๑・̑◡・̑๑)
    정원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가볍게 둘러보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을에는 단풍도 엄청 예쁘다고하니 또 와야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 차실에 들어가서 직원에게 티켓을 건내주면 차실을 안내해주고 직원분께서 이렇게 다과를 가지고 오세요!
    차실이 3개정도 있는데 사람 적은 곳이나 없는 곳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일행이랑 같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과자는 옛날 과자라서 설탕덩어리?같은 느낌이라 엄청 단데 같이 나오는 말차가 쓴맛이기 때문에 중화되면서 딱 좋은 것 같아요ㅎㅎ 정원 감상하면서 천천히 쉬다가기 딱 좋은 장소에요.

    바닥이 다다미로 되어있어서 여름에 갔는데도 그렇게 덥지 않았어요!
  • 잠시 자연에서 쉬고 싶을 때 도심 속에 있는 작은 정원 라쿠스이엔에서 힐링하다 가시는건 어떠세요?


    운영시간은 오전9시~ 오후5시까지, 매주화요일휴무! (12월29일~1월1일휴무)
    주소 福岡市博多区住吉2丁目10番7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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