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지브리의 숲에 들어온 것만 같은 곳. 규슈 대학교 숲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

규슈 관광 힐링여행 2019.10.30
물가에 자라는 나무를 볼 수 있는 핫스팟!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여유로운 힐링여행을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장소인 규슈 대학교 숲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를 소개해드려요! 이 숲은 사사구리(篠栗)에 규슈대학에 부속되어서 사사구리 지역과 규슈대학이 공동으로 정비 및 관리하는 숲이라고 합니다.
하카타역(博多駅)에서 가는법은 버스로 가는법과 JR전철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두 방법다 내려서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까지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전철이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전철로 가시는걸 추천해드려요!
JR전철로 가는법은 하카타역(博多駅)에서 JR사사구리선(篠栗線) 사사구리행(篠栗行)을 타고 카도마츠역(門松駅)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되요. 요금은 세금포함230엔으로 갈아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어요~ 소요시간은 17분정도 걸려요.
 
  • 카도마츠역(門松駅)에서 내려서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 까지 약 20~25분 정도 걸어야해요.
    돌아가는것까지 생각하면 꽤 걸어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장소인 것 같아요!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진짜 강력 추천하는 곳이에요!
  •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라고 써져있는 표지판이 나와요!
    큐다이노모리는 입구가 남쪽입구(南口 미나미구치)랑 북쪽입구(北口 키타구치) 2개로 나눠져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던지 상관 없어요! 저는 남쪽입구로 들어갔어요.
  • 사사구리큐다이노모리(篠栗九大の森) 지도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호수가 있어서 호수 주위를 한 바퀴 크게 도는거에요. 산책로는 약 2km 정도로 가볍게 쉬엄쉬엄 걸으면 1시간 안으로 다 둘러볼 수 있는 규모에요. 
  •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지도에 보이는 물가의 숲(水辺の森)의 물 속에서부터 뻗은 듯한 낙우송(落羽松)의 신비한 이미지로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방문자들이 많아졌다고해요~ 하지만 항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건 아니고 계절에 따라 물이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해요!!
  • 입장료는 무료이구요. 이용시간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10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7부터 오후5시까지에요.
  • 입구쪽에 이렇게 대나무로된 지팡이도 있어서 빌려서 사용할 수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아침 산책으로 많이 오셔서 준비해 놓은 것 같아요.
  • 산책로는 나무가 정말 많은 정글같은 느낌이였어요. 100%자연의 느낌이여서 도시 속에 있는 공원이랑은 완전 다른 것 같아요.
  • 중간중간에 이렇게 어느정도 왔는지 알려주는 팻말이 있어서 길도 안 잃어버리고 좋았던 것 같아요!
  • 제가 갔을 때는 호수에 물이 많이 빠진 상태더라구요. 날씨가 더 화창하고 물이 차있으면 정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꽤 있어서 도시락을 먹는 분들도 있고 잠시 쉬어가는 분들도 있어요~
  • 인스타에서 유명한 스팟인 물가의 숲(水辺の森)의 낙우송(落羽松)이에요. 오는 길에 호수에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기대는 안했지만 이렇게 물이 아예 빠져있을 때도 있으니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할 것 같아요.

    작은 산책로이지만 약 50종의 상록 활엽수,약 40종의 낙엽 활엽수를 생육하고 있기 때문에 나무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후쿠오카 여행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세요 :) 


    주소 : 福岡県糟屋郡篠栗町和田1009
    이용시간 : 4월~9월 : 6:00~18:00 / 10월~3월 : 7:00~17:00
Comment
POST
Related Article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