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after 코로나 | 요코하마의 새로운 교통수단 '요코하마 에어캐빈'

간토(관동) 관광 요코하마 2022.09.12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첨단 도시형순환식 로프웨이가 요코하마에 생겼다고 합니다.
요코하마 에어캐빈?
한 눈에 보기에도 뭔가 미래스러운 이 로프웨이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4월22일,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 지구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도쿄에 거주하면서도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JR사쿠라기초 역 앞과 신미나토지구의 운하파크를 연결하여 도심을 내려다보며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이면서 새로운 요코하마/미나토미라이의 관광 명물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요코하마를 갈 때 주로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타볼 만한 신문물이지 않을까 싶네요.
신문물의 상징 요코하마의 새로운 로프웨이
지도에서 보면, 사쿠라기초에서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관광스폿 중 하나인 아카렌가 창고까지 1.2킬로(약 20분) 정도 걸리는 구간이니까, 갈 때 혹은 돌아올 때 이 '요코하마 에어캐빈'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요코하마의 뷰를 감상할 수 있고 덤으로 밤에 탑승한다면 미나토미라이의 야경까지 알차게 구경할 수 있겠네요.
낯선 듯 잘 어우러지는 풍경
'요코하마에 로프웨이가 생기다니...'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원래 요코하마는 신문물의 도시이기도 하고, 특히 미나토미라이21 지구는 신도심 이미자가 짙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조합인 듯 하면서도 뭔가 근미래적이자 '레트로 퓨처'한 느낌의 풍경으로 잘 녹아드는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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