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고베의 베이사이드 리조트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간사이(관서) 숙박 고베호텔 2022.12.21
고베 최고의 관광지에서 환상적인 오션뷰와 고급스러운 어메니티를 만날 수 있는 품격 있는 호텔이 바로 이곳입니다.
항만과 도심 사이
일본의 서쪽, 간사이 지방에 있는 고베시는 한쪽은 산으로, 다른 한쪽은 바다로 둘러싸인 오사카 만의 북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며, 역사적인 고베항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의 유산을 지닌 축복받은 도시입니다. 
이 항구에 자리잡은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은 간사이를 여행하는 동안 리조트 스타일의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겐 아주 이상적인 호텔입니다.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룸과 다양한 고급 및 캐주얼 다이닝, 다른 호텔들이 흉내낼 수 없는 로케이션인 해변 공원 가장자리에 있지만, 고베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및 관광지와는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고베항에 도착하면, 밀려오는 파도나 거대한 유람선과 함께 눈길을 끄는 건물이 바로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호텔에는 레스토랑, 라운지, 카페, 스포츠 클럽, 수영장, 스파까지 갖춰져 있어 마치 럭셔리한 크루즈선을 타고 항해하는 느낌입니다. 객실은 심플한 스탠다드룸부터 고급스런 이그제큐티브룸까지 트윈, 더블, 싱글, 스위트룸 등 형태와 크기가 다양하지만 모든 객실에는 사방이 보이는 베란다가 있어 저 멀리 바다와 공항, 여유롭게 펼쳐지는 메리켄 파크,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야간 조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神戸メリケンパークオリエンタルホテル)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 하토바초 5-6
체크인/체크아웃: 15:00 / 11:00 (이그제큐티브 룸은 ~12:00)
전화: 07-8325-8111
공식 홈페이지(en) ・ 예약페이지



▷ 고베 여행 팁: 고베의 항구 지역은 신칸센으로 일본 각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남향 베란다에서 보이는 간사이 국제공항과 현지 고베 공항 모두 셔틀버스, 택시 또는 로컬 전철을 이용하여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베 공항은 향후 10년 안에 국제선 터미널 개장도 목표로 하고 있어 머지않아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룸 체험하기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객실들은 다양한 고객을 위한 옵션이 있지만, 최상의 고베 여행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럭셔리한 리조트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타일리시한 장식과 바다 색 팔레트로 꾸민 인테리어는 트윈, 더블, 스위트로 제공되는 이 넓은 객실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일본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비좁은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고베의 해안을 내다보는 창문은 이 호텔의 쾌적한 느낌을 더해주지만, 객실마다 딸린 베란다는 신선한 바다 공기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공간이죠. 이그제큐티브 룸은 마치 항구의 한가운데 데크를 탐험하는 느낌입니다.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우아한 객실만이 아닙니다. 이그제큐티브 룸에 숙박하는 고객은 전용 카운터에서 신속한 체크인과 늦은 체크아웃(~12pm), 호텔 수영장 및 체육관 무료 이용(18세 이상 투숙객), 호텔 레스토랑 할인, 고베 하버 크루즈 우선 이용 등의 혜택이 있으며, 가장 기대되는 특전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있습니다.
호텔 로비 바로 옆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편안한 소파와 편리한 테이블로 가득 차 있으며, 바다의 멋진 전망과 밤이 되면 바다 수면에 반사되는 관람차가 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달콤 짭조름한 다과들과 모든 종류의 음료가 포함된 뷔페식 애프터눈 티가 제공되는데요, 체크인 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다과에는 훈제 연어와 작지만 화려한 BLT샌드위치, 알록달록한 쁘띠 케이크와 한입 크기의 디저트, 말린 과일 및 프레즐과 같은 가벼운 스낵, 차와, 커피, 청량 음료 및 어른들을 위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가득 찬 선반이 포함되며, 바다 위에서 행복한 티타임을 즐기며 오후를 보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는 새단장 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다시 문을 엽니다. 이번에는 저녁 칵테일을 제공하며 시내 관광과 저녁 식사 시간 사이에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운지의 저녁 뷔페를 이용하고 나면 더 이상 저녁 식사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카나페, 새우튀김, 미니 셰퍼드 파이와 같은 뜨거운 음식, 고기와 치즈를 곁들인 프로슈토,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페이스트리도 있습니다. 와인 섹션과 작은 칵테일 바는 말할 것도 없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차가운 청량음료, 토닉 워터, 과일 주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바는 셀프 서비스여서 나만의 칵테일 제조 스킬을 뽐낼 수도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라운지에서는 바다에 반사되는 불빛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넓은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꿀잠을 자고 나면, 햇살 가득한 라운지는 아침 식사 장소로 변신합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준비되는 조식은 주방에서 웨이터가 직접 서빙하는 뷔페와 메인 요리를 모두 포함합니다. 테이블에 앉아 버섯 오믈렛이나 팬케이크 한 접시를 주문할 수 있으며, 캐러멜을 입힌 바나나부터 고소한 치즈 소스까지 다양한 토핑을 얹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선한 과일과 요거트, 샐러드 재료와 익힌 채소, 편육, 반숙 계란, 수프, 그리고 밥과 국, 엄선된 빵과 페이스트리를 제공합니다. 커피와 차는 자유롭게 마실 수 있지만, 눈앞에서 갓 짜낸 오렌지 주스는 꼭 드셔 보시길 강추합니다!
호텔에서의 식사
호텔에는 특별한 레스토랑들도 있습니다. 14층에 위치한 다이너들은 고베 쇠고기를 제공하는 시크한 스테이크 하우스인 'Oriental', 고급 광둥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중식 레스토랑인 'Toukashun(도화춘)',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본격적인 칵테일을 즐기는 재즈 바 'VIEW BAR',  그리고 바다와 더 가까운 3층에서는 만을 내다보는 통유리창이 매력적인 'Santa Monica's Wind'는 이름처럼 정말 캘리포니아 해안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식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Santa Monica's Wind의 뷔페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영업하며 미국식 요리뿐만 아니라 일본식 특선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도 제공합니다. 저녁 뷔페에는 초밥과 된장국뿐만 아니라 일본식 카레, 마파두부, 캐슈넛 치킨, 철판 스테이크, 그린 샐러드와 카프레제, 빠에야, 갓 구운 크레이프도 있습니다. 탁 트인 테라스에서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창가에 앉아 탁 트인 항구를 마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리켄 파크 & 고베 중심지 즐기기
간사이 여행 동안 고베항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이유는?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주변에는 활기 넘치는 항구와 베이 사이드 레저 시설, 번화한 쇼핑가, 고베의 차이나타운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죠 호텔을 나서자 마자 아주 바빠질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메리켄 파크에는 밤에는 밝은 붉은색으로 빛나며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낮에는 항구의 여러 활동들을 돕는 '고베 포트 타워*'와 거대하고 역사적인 배와 관련 전시물을 통해 고베항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고베 해양 박물관'이 있습니다. 느긋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안가의 베이 크루즈 선착장에서 항구 주변 여행을 위한 유람선을 찾을 수 있으며. 인근의 '메리켄 파크 스타벅스'는 독특한 건축물과 야외 좌석으로 유명하답니다. 공원에는 이 지역을 덮쳤던 1995년의 대지진을 추념하는 엄숙한 기념물들이 곳곳에 있습니다만,  고베의 추억을 남길 재미있는 스냅 사진을 찍으려면 호텔 바로 옆에 있는 Meriken Park "Be Kobe" 표지판이 최고입니다!

*2022년 12월 현재 고베 포트타워는 보수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 중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단 몇 분 거리에 있는 'Umie'나 'Mosaic'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숍과 레스토랑, 영화관까지 있는 대형 쇼핑몰이 여행객들을 반겨줍니다. 인근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호빵맨'이 있는 '고베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이 있으며, 쇼핑몰과 호텔 서쪽 창문에서 보이는 무지개빛 "모자이크 대관람차"도 있습니다!
항구를 벗어나 시내로 들어서면, 트렌디한 커피숍과 부티크가 늘어서 있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고베 최고의 관광 명소로 이어집니다. 1860년대에 일본이 세계에 개방되고 고베의 항구가 새로운 이민자들을 환영하기 시작했을 때, 중국 동부에서 온 화교들이 그들의 고향 이름을 따서 "난킨마치"(난징 마을)라 부르며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차이나타운이 그것인데요, 북경 오리, 판다 모양의 찐빵, 현지 고베 소고기로 속을 채운 중국식 주먹밥을 파는 가판대가 가득한 거리의 북적임은 고베의 역사를 강하게 상기시킵니다. 형형색색의 입구 정자와 12간지의 조각상으로 장식된 중앙 광장은 이곳의 시그니처이자 인기 있는 사진 명소이며, 옆길로 새는 작은 골목을 따라 가면 용이 누워있는 모양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가료덴(와룡전)'이라 불리는 공중 화장실도 있습니다.
난킨마치 차이나타운의 붉은 등롱의 북적임은 이곳에서 조금 북쪽에 있는,  고베 메리켄 파크 호텔에서 가장 편리한 정류장인 모토마치역 주변의 레트로한 일본 스타일의 분위기로 그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붕이 있는 쇼핑 아케이드가 줄지어 있으며, 각 상점에는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커피숍, 화려한 파라솔을 판매하는 우산 가게, 레트로 감성 가득한 로컬 부티크 등이 있습니다. 물론 현대적인 드럭스토어나 프렌차이즈 카페, 트렌디한 레스토랑도 있지만, 보물찾기하듯 탐험하며 이런 오래된 가게들이 아직 문을 열 수 있을 때 쇼핑을 체험해 보는 것. 그것이 바로 모토마치 지역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최상급의 고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을 놓치지 마세요
만의 가장자리에 있는 메리켄 파크에 도착해, 무빙워크를 타고 아트리움 같은 로비로 올라가는 순간부터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은 해변 휴양지의 느낌으로 게스트를 반겨줍니다. 고베의 가장 번화한 지역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로케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객실마다 있는 베란다와 품격 있는 다이닝, 최고급 서비스로 휴양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룸의 럭셔리함과 라운지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의 즐거움, 스파클링 와인 한 잔과 함께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고베에서의 호화로운 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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