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에 발행되는 일본의 새 지폐 인물 논란!

도쿄 문화 일본문화

2019.04.26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일본의 화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을 살펴보고, 특히 큰 논란이 되고있는 1만엔권의 '시부사와 에이이치'도 알아보아요!

일본의 새로운 지폐 속 인물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일본의 화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을 살펴보고, 특히 큰 논란이 되고있는 1만엔권의 '시부사와 에이이치'도 알아보아요!

일본의 새 화폐 도안

20년 만에 교체하는 일본의 화폐 디자인. 일본의 지폐는 1만엔, 5천엔, 1천엔으로 총 3개 입니다.
1만엔은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정도되는 큰 돈이에요. 그럼 순서대로 새 지폐의 인물들을 살펴봅시다!

1만엔 : 앞면은 일본 경제 근대화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 뒷면은 도쿄역 마루노우치의 입구 그림

5천엔 : 앞면은 일본 여성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쓰다 우메코', 뒷면은 꽃 그림

1천엔 : 앞면은 일본 세균학의 선구자인 '기타사토 시바사부로', 뒷면은 파도 그림

먼저,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쓰다 우메코'는 최초의 여자 유학생으로, 귀국 후 명문 사립여대 '쓰다주쿠대학'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 걸까요? 그건 바로 1만엔권의 '시부사와 에이이치' 때문입니다.

논란의 주인공, 시부사와 에이이치

출처 : 한국화폐박물관 VIA 한겨레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의 화폐를 발행하는 은행의 설립자 입니다.
하지만, 이 인물은 대한제국 시절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로서, 한국인에게는 거부감이 있는 인물 이라는 것.

이렇게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지폐의 인물로 등장한 배경에는,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가 있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2024년부터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의 새 화폐! 모르고 쓰는 것보다, 알고 쓰는 것이 좋겠죠?

일본의 문화 더 보기!

일본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5월 5일은 일본도 어린이날(こどもの日)!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 일본 성인식 문화를 살펴보자

일본의 3월 3일은 히나마츠리(ひな祭り) - 여자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