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탄】코로나 쇼크에 질 수 없다! 일본 지자체의 5가지 대처 사례

일본 전국 문화 코로나바이러스 2020.03.23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각지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모르는 불안함과 근무제약에 의한 곤혹스러움,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침체 등, 다방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이번엔 일본의 각 지자체가 어떻게 이번 코로나 쇼크에 대처하는지 5가지의 사례를 소개해 봅니다.

①【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사이트를 오픈 데이터로 공개】(도쿄도)

도쿄도는 지난 3월 4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오픈했습니다. 코로나 감염 환자 수, 콜센터 상담 건수, 지하철의 상황 추이 등의 데이터를 알기 쉽게 게제 해놓은 사이트입니다.
     
    특징은 본 사이트가 오픈 데이터로 공개되어 있는 것..! 그리하여 일반 프로그래머들도 인터넷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어 다른 지자체들이 이러한 유형의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나가와현과 홋카이도, 미에 현 등에서도 공개).
     
    참조:
    NHK NEWS WEB
    PR TIMES

②【4월부터 급식 무상화】(오사카부 오사카시)

오사카시는, 3월 17일 시립 초,중학교의 급식을 4월 이후부터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출처:사진 AC)
    (출처:사진 AC)
    이번 대책의 목적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휴교의 영향으로 일을 쉴 수밖에 없는 육아 세대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는 소득 제한 등의 조건 없이, 모든 시립 초, 중학교의 아동, 학생들이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참조 : 일본경제신문
     

③【상점가 단체의 지원】(오이타현 오이타시)

오이타 시에서는 3월 11일 상점가 단체가 실시하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신청 대상자는 시내의 상가 단체로, 보조율은 100%, 한도액은 100만엔이며, 보조금 대상은 위생 관리에 관한 위탁료나 소모품 등의 경비입니다. 예를 들어, 소독액이나 걸레, 마스크, 가글 등의 소모품 구매비입니다. 또한 상가에서의 소독 및 안전성 PR을 위한 위탁료도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참조 :  오이타시 홈페이지 
     

④【테이크 아웃을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미야기현 센다이시)

센다이시에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한창인 가운데, 새롭게 테이크아웃이나 택배 서비스 등을 개시한 음식점과 숙박업체를 응원하기 위해, [테이크 아웃을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in 센다이]를 개시했습니다. 
  • 자택에서 음식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센다이 시내에서 이용 가능한 테이크 아웃・택배 서비스를 소개하는 구조로, 각종 SNS에서 "#센다이 테이크 아웃"을 게재함으로, 각 시설의 활동들을 응원해 달라는 PR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조 :  @PRESS 
     

⑤【 [食 : 식 ]으로 지원「마치메시 프로젝트」】(군마현 다테바야시시)

3월 16일 군마현 타테바야시 시(市)에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고객의 발길이 끊어진 현지 음식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치메시 TATEBAYASHI" 프로젝트를 개시했습니다. 
  • 배달, 택배나 테이크 아웃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음식점의 회원가입을 권유하여, 모인 정보들은 행정 기관이나 민간 사업장에 제공하는 것! 이로 인해, 음식점 이용을 촉진시키고, 외출을 꺼려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회원정보는 협력기관 또는 기업에 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메시 프로젝트"

    참조 : 죠모 신문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자체 단위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경제 지원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며, 장기화 국면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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