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일본 골든위크ㅣ무려 최대9일 연휴!

도쿄 문화 일본 골든위크 2023.04.28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일본의 황금연휴를 알아봅시다.
여러분은 일본의 봄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일본의 벚꽃, 먹거리, 봄 패션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 우리는 잘모르지만, 일본인은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는 날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약 1주일간의 긴 연휴 '골든 위크'(ゴールデンウィーク) 입니다.

우리나라로 설명하면 대형연휴, 황금주간이라고 설명 하며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ゴールデンウィーク'라고 표현 하지만 TV뉴스, 신문 보도 등에서는 골든 위크라는 표현이 상업적인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Gloden week'을 간략히 'GW'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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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골든위크 달력

위의 달력과 같이 4월 29일부터 5월7일까지 최대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4월29일(토) 부터 설명 하자면 '쇼와의 날'
쇼와의 날은 골든 위크의 첫날로써 1989년까지 즉위한 '쇼와 천황'의 생일입니다.
5월3일(수) '헌법 기념일'
일본 헌법이 시행된 1947년 5월 3일을 기념하여 국가의 성장을 기대하는 날.
5월4일(목) '미도리의 날'
미도리의 날은 평일이었지만 헌법 기념일과 어린이의 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1986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그 혜택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5월5일(금) '어린이의 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제정한 공휴일'이라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날'과 똑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토),(일) 주말을 더하고 5월1일, 5월2일 연차를 이용하면 최대 9일을 보낼 수 있는 거죠.
우리나라도 긴 연휴가 있으면 고향에 내려가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것처럼
이 기간에 많은 일본인이 국내 여행 혹은 해외여행을 나서면서  대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은 소도시나 시골로 가고 반대도 대도시로 오면서 골든 위크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관광지에 내국인들까지 몰려들면서 평소보다 대중교통 수단이나 렌터카 예약이 치열하죠.
골든 위크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 무엇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바로 상비약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일본에 도착 해서 신나는 여행을 보내는 와중에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등 곤란을 겪으면 정말 힘든 여행이 되는데 한국에서 상비약을 준비해서 가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 일본에서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골든 위크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즉 동아시아 3국이 5월 상순에는 연휴가 있기 때문에 병원, 드럭스토어 등 사람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아서 병원에서는 치료 받지 못하고 복잡한 상황이기에 약만큼은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에는 비행기 예약? 숙박 시설 예약? 등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비행기나 숙박 시설은 평소보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3배까지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1달 전 혹은 더 일찍 예약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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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derfu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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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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