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제9파가 온다? - 일본 여행 가기전 반드시 확인!

일본 전국 문화 일본 코로나 2023.06.29
일본 국내에서는 5월 말부터 4주 연속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안전한 여행을 계획하기 위하여 현재(2023.6.29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 상황을 파악하여 봅시다.
5월 골든 위크를 앞두고 일본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현행 '2류'에서 '5류'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이에 따라 기존에 입국자에게 요구되던 백신 3차 접종 증명서, PCR 샘플 검사도 종료된다는 등 일본 입국에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드렸었는데요, 골든 위크도 끝나고 어느덧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제9파 코로나 입구'로써 4주 연속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뉴스들이 나오는 와중에,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9파가 진행 중,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확대로 의료기관이 위기 상황에 있다고 합니다. 6월 25일까지의 1주일간 병원에 방문한 코로나 환자는 157명으로 전 주의 약 1.3배 증가하였는데요, 일본 국내의 그 어느 곳보다도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많은 데 비해, 병상이 부족하여 새로운 환자의 수용이 어려워지고 있죠.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면서 휴양지로 불려 오는 오키나와현 내의 호텔 같은 경우는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5류'로 하향 조정된 이후로 고객에게 강제로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것과 손 소독을 권유하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소독용의 알코올 배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위생 장갑 등을 계속 두는 등 호텔 내에서 할 수 있는 대처는 계속해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2023년 5월8일 이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을 '전수 파악'에서 전국 5,000개의 의료 기관으로부터의 보고를 바탕으로 공표하는 '정점 파악'으로 바꾸었습니다.
정점 파악의 데이터 발표는 2023년 5월 19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5월 말부터 계속해서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사이트「moderna japan」에 의하면 전국의 약 4,200개의 의료기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자 수를 추계해 봤을 때 6월19일 전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41,507명, 양성 확률은 30%라고 합니다.
또한 이 데이터는 보고를 바탕으로 추계한 결과이기에 실제로는 2~3배, 전국에 12만 명 정도의 감염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12만 명 정도의 감염자 수는 작년 2022년 12월 정도의 수치가 되는데요, 코로나 재확산이 진행되고 있을 때의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는 '이미 제9파가 시작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고령자를 중심으로 6회째의 백신 접종 등 위중증자와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일본 입국 시 PCR・백신 증명서 등이 필요 없어지고 여권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지만 사전에 코로나 관련 정보와 감염자 수가 높은 지역 등 최소한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안전한 일본 여행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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