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온천 추천 | 오다이바 야경이 보이는 온천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만요 클럽)’ 2024년 신규 오픈

도쿄 엔터테인먼트 도쿄 온천 2024.03.07
도쿄 도심 한가운데 빌딩 숲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 삼아 온천을 즐길 수 있는곳,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豊洲 千客万来)’가 2024년 2월 1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실내, 야외 온천탕, 무료 족욕탕, 각종 사우나 시설은 물론 일본 전통 시장에 온 것 같은 음식점들도 다수 들어섰는데요. 도요스 수산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오픈 소식과 함께 해외 여행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요스 관광지: 도요스 시장, 팀 랩 플래닛, 2024년은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
관동대지진 이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도요스 일대는 도쿄만이 훤히 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도쿄를 대표하는 수산 시장 도요스 시장(豊洲市場)과 코로나 이후 도쿄 여행 핫플로 잘 알려진 팀 랩 플래닛 등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곳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파 시설,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豊洲 千客万来)'가 2024년 2월 1일 새롭게 오픈 소식을 전했는데요.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와 유가와라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탕, 야경이 펼쳐지는 노천 온천, 암반욕과 사우나 시설, VIP 전용룸과 무료 족욕탕에 이어 전통 거리를 본 따 만든 각종 음식점들까지 모두 한 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豊洲 千客万来)
주소: 〒135-0061 도쿄도 고토구 도요스 6초메 5-1
공식 홈페이지(KR)
도요스 만요 클럽 온천&스파 시설
일본 여행지를 고민할때 다양한 사전 정보, 편리한 교통 시설과 항공편, 유명 관광명소 등 여러 이유로 도쿄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 가지 아쉬운 사실은 일본 여행 버킷리스트로 빠지지 않는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도내에 시설이 다소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도쿄 근교로 빠질 수 밖에 없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도요스 만요 클럽은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제대로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도쿄 여행의 아쉬운점을 한 번에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대형 온천 시설 도요스 만요 클럽의 시설들을 방문 전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조마에(市場前)역에서 도보 5분이면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총 9층으로 이루어진 대형 시설로 내부에는 실내 온천탕, 노천 온천, 프라이빗한 소규모 욕탕, 방 마다 다른 컨셉의 암반욕과 사우나, 마사지 의자와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특한 점은 이곳에서 사용되는 온천수는 실제 하코네와 유가와라의 온천수를 매일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도쿄 도내에서는 온천수를 구하는것이 어렵지만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이러한 방법으로 매일 신선한 온천수를 공급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24시간 하루 종일 영업하는 것도 매우 기쁜 사실!당일치기로는 아쉬운 분들을 위해 묵을 수 있는 아늑한 숙박 시설도 들어서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온천 시설과 마찬가지고 도요스 만요 클럽의 경우에도 문신 및 타투를 새긴 분들은 대중탕의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패치 등으로 가리거나 가릴 수 없는 경우는 프라이빗 탕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방문해 봤을때 이곳의 가장 멋진 시설이라고 생각되는 시설은 바로 족욕탕이었는데요. 족욕탕에도 온천탕과 마찬가지로 천연 온천수를 아낌없이 이용하였으며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 타워, 수많은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도쿄만의 야경을 색다른 각도에서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총 2개의 족욕탕이 들어서 있어 8층에서는 입장권을 사지 않은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유료 족욕탕에서는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저녁에는 라이트업된 탕에서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도요스 만요 클럽(万葉倶楽部)
영업시간: 24시간 
무료 족욕탕: 10:00~19:00
입장료: 성인 3,850엔 | 초등학생 이상 2,000엔 | 3세~미취학 아동 1,400엔 | 3세 미만 무료
입장료 자세히보기
*심야 3시 이후 이용시 심야 요금 별도로 발생됨
에도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장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가 오픈하기 전 계획 단계에서 도쿄를 대표하는 수산 시장, ‘츠키지 시장’을 이곳으로 가져오자라는 구상이 발표되었는데 코로나와 기타 다른 어려움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레스토랑 곳곳에서 츠키지 시장스러움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옛 일본, 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살려 만들어져 맛있는 음식 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레트로한 분위기에 어울리게 전통 일본음식, 길거리 음식 등과 함께 각종 디저트 전문점, 사케 샵,기념품 샵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쿄 도시와 어울리는 세련된 건축물로 디자인되었지만 건물 윗부분과 레스토랑 곳곳 목재 건축물을 이용해 현대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바로 이곳의 특징인데요. 레스토랑이 즐비해있는 야외 시장 가운데에는 일본 사극에 나올것만 같은 거대한 중앙탑도 놓여있으니 식사와 함께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살린 것도 독특하지만 도요스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위치적인 장점으로 신선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도요스 시장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들도 입점해있어 다른 지역에 위치한 만요 클럽과 또 다른 차별화를 두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도요스 시장에 이어 센캬쿠 반라이에 문을 연 계란말이 맛집, ‘마루타케’. 일본식 계란말이 특유의 디저트 같이 달달하면서 폭신한 식감이 일품인 음식점인데요. 이외에도 고급 참치구이 꼬치 등 흔히 먹어볼 수 없는 독특한 먹거리들도 모두 모여있습니다. 

도요스 장외 에도마에 시장(豊洲場外 江戸前市場)
영업시간:
1층 레스토랑 9:00~18:00
2층 실내 구역 9:00~18:00
2층 실외 구역 10:00~22:00
3층 레스토랑: 10:00~22:00
*일부 영업시간 변경 가능성 있음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온천
이전부터 도쿄의 핫한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도요스 지역에 센캬쿠 반라이가 들어서면서 2024년 더욱 인기를 끌어 모으리라 예상되는데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도쿄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도쿄 여행의 갈등을 해소시켜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도쿄 여행에는 도요스 시장, 팀 랩 플래닛, 새롭게 오픈한 ‘도요스 센캬쿠 반라이’까지 알찬 도요스 투어를 계획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도쿄 관광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바로 이곳, 도요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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