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하겐다즈 한정시리즈

도쿄 음식

2018.10.02

하겐다즈 '스토리 타임' 이야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하겐다즈! 비싼가격임에도 고유한 맛과 퀄리티 덕분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있는 아이스크림이죠.
일본에서도 하겐다즈는 어딜가나 아이스크림 코너에 한 영역을 차지할 정도로 종류도 많고 인기도 많습니다.
게다가 한정적으로 나오는 시리즈 상품은 하겐다즈 덕후들에게는 뭔가 감독판 DVD같은 느낌이라 항상 출시일을 기다리게 된답니다. 맛만 차별을 두는게 아니라 상품 제작 컨셉 자체가 다양해서 컨셉을 이해하면서 즐기는 것도 하겐다즈 시리즈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구! 두구! 10월 2일 바로 오늘 출시한 하겐다즈를 사러 편의점에 눈뜨자마자 달려갔죠!
한정상품은 일본의 하겐다즈를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구입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한정상품이니 미리미리 맛보는게 좋을꺼예요.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300엔입니다.

이번 시리즈 상품의 타이틀은 ‘스토리 타임’인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백설공주를 테마로 어린시절 즐겨 듣고 보던 동화를 맛으로 표현하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부터 만들어졌답니다.
특집사이트에 자세하게 컨셉 설명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의 이런 상품 프로모션을 위한 마이크로 웹사이트는 이미지 하나 하나 정교하게 잘 편집해서 일본어를 몰라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https://www.haagen-dazs.co.jp/story_time/

하겐다즈 홈페이지 공식 이미지

사이트 내용을 살짝 번역 해보면

어린 시절의 열중해서 들었던 이야기
그 세계가 아이스크림이되면 어떤 맛 일까?
읽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이야기처럼
한스푼 뜰 때마다 두근 두근 꿈이 가득한 다즈

뭐 이런 느낌의 내용 이랍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상품을 알아볼까요?

스토리타임은 두가지 이야기 즉, 두가지 맛이 출시되었습니다.

하나는 파란색 ‘앨리스의 차’입니다.

이 파란색 하겐다즈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티포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대요.
커피 아이스크림에 버터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1. 우유 소스 & 카시스 하트 모양 표면에는 부드러운 감미 우유 소스에 분홍색 카시스 하트 모양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2. 적당한 단맛에 깊은맛의 다즐링으로 화려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다즐링의 아이스크림의 맛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버터 쿠키가 포인트랍니다.

두번째 백설공주의 사과

백설 공주의 사과 ~ 커스터드와 함께 ~
이야기의 소재인 "사과"를, 부드럽고 감미로운 커스터드와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1. 빨갛고 새콤달콤한 사과소스 위에 우유로 만든 하트모양이 이쁘게 그려져있습니다.
2. 커스터드아이스크림 외곽쪽에부드러운 감미 커스터드 크림이 살짝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사과 과육 새콤 달콤만큼 좋은 식감의 사과 과육이 부드러운 감미 커스터드 아이스크림의 악센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