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부는 '참이슬' 바람... 하이트진로의 일본시장 공략

일본 전국 음식 일본소주 2021.04.09
하이트진로가 일본시장에서의 과일리큐르 판매 증가세를 토대로 마트와 편의점 공략에 나선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과일리큐르 포함)은 전년대비 약 23%가 증가했는데요, 이 여세를 몰아 최근 일본 주요 편의점에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입점했으며,전국의 편의점을 석권해 가정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호황의 배경에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소주, 특히 과일소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것인데요, 2020년 12월부터 일본 전국의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 참이슬 시리즈를 입점했고 올 3월부터는 로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런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여 작년 10월부터 브랜드 최초로 일본에서의 TV광고 방영을 비롯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옥외,교통광고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면서 높은 판매고를 이어갔습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 총괄상무는 “일본의 경기불황 장기화에 따른 주류 시장 침체로 10년 가까이 일본 시장에서 감소세를 보였다”며, “과일리큐르의 성장으로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만큼,더욱 박차를 가해 일본 가정 시장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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