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을 체험 가능한 테마파크가 시부야에 등장

도쿄 음식 일본비건 2021.04.21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식이자 '미래의 식량'으로 주목받는 '대체육'을 테마로 한 체험시설인 '푸드테크 파크(FOODTECH PARK)’가 시부야 LOFT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 Image: NEXT MEATS
대체육 시장은 환경보존, 동물복지 등 식문화를 넘어서 세계공통의 과제를 해결할 이슈로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그 속도에 비해 아직까지는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죠.
 
이러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을 직접 체험을 통해 넓히고자 오픈한 것이, 웰빙 사업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투(Two)'가 운영하는  ‘푸드테크 파크(FOODTECH PARK)’라고 합니다.
입점하는 업체 중 눈에 띄는 곳은 2020년에 등장하여 주목받은 일본의 대체육 브랜드인 '넥스트 미츠(ネクストミーツ)'입니다. 이들은 동양인을 위한 대체육 요리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직접 개발한 불고기용 대체고기 ‘넥스트 불고기’ 를 전시하고 갈비살, 갈매기살의 두 가지를 시식과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과 스탭의 설명을 통해 대체육의 연구 과정이나 재료 등의 스토리를 들으며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4D영상을 보며 고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더욱 입체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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