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고급 초콜릿ㅣ피에르 마르콜리니 긴자 본점

도쿄 음식 도쿄 여행 2023.05.29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Pierre Marcolini)'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의 일본 본점에서 만나는 고급진 초콜릿을 소개합니다.
도쿄 여행의 디저트 타임. 파르페나 마카롱 같은 달콤한 게 땡길 때, 요즘엔 어떤 카페를 가야 '핫'해질 수 있을까요? 

아주 유력한 후보 중 한 곳이 아닐까 싶은 곳이 바로 여기.
위치부터가 고급진 긴자 거리에 있는 벨기에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의 일본 본점인 '피에르 마르콜리니'입니다.
카카오 콩으로부터 초콜릿을 만드는데 20년 이상의 시간을 쏟아부은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세계 각지의 카카오 농장을 다니면서 직접 제작한 초콜릿인 만큼 '장인의 초콜릿'이라는 배경이 있는데요, 그의 명성에 걸맞게 가게 역시 아주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1층은 숍 공간으로 포장해 갈 수 있는 쿠키, 과자류, 아이스크림, 초콜릿 셀렉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메뉴 : 파르페 오 쇼콜라(パフェ オ ショコラ)
    가격 : 1,980엔


    2, 3층은 주문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명품 거리 긴자에 있는 카페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고급 초콜릿을 사용한 파르페의 비주얼은 의외로 심플? 미니멀? 합니다.

  • 그런데 그 맛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바닐라와 초콜릿 크림소스 각각의 개성적인 맛과 향이 감탄스러울 정도로 어우러지면서

    잠시나마 초콜릿으로 감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스위츠'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전문 뷔페가 있을 정도로 디저트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은 일본.
    '쇼콜라티에'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같은 럭셔리한 초콜릿은 항상 인기인데요, 되도록 그자리에서 바로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게 쇼콜라티에가 만드는 초콜릿이지만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냉장・냉동 보관을 통해 일본 전국으로 배송해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 긴자의 본점은 카페는 카페대로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고 긴 웨이팅(어떨 때는 예약판매)을 감수해야 하지만,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 전날만 아니라면 도쿄 여행 중인 평일 오후시간을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도쿄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아주 좋은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초콜릿을 구매하는 김에 카페에서 그 황홀한 맛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 긴자 본점
    *SHOP 영업시간 : 평일・토요일 - 11시~20시
                              일요일・공휴일 - 11시~19시
    *CAFE 영업시간 : 11시~19시(주문마감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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