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생존을 위한 日 세븐일레븐의 변신

일본 전국 쇼핑 일본편의점 2021.02.19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변신중인 일본 대표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노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30분만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스피드택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븐밀'이라 이름붙여진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 확인 후 최단 30분 안에 배송해주며, 1000엔(약 1만원)이상만 주문하면 배송이 가능하며, 배송료는 1건마다 110엔~550엔으로 거리에 따라 책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도의 배경에는, 이제 편의점의 경쟁 상대는 타브랜드 편의점, 소매점을 넘어 아마존, 라쿠텐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재택 시간 증가는 이러한 경쟁 구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기 때문인데요, 편의점을 찾아올 동기가 희미해진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7월부터 도쿄 도내 40점포에서 이 스피드택배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이후 현재 100점포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는 1000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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