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대인기ㅣ그 선두에 있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feat.파는 곳)

일본 전국 쇼핑 산토리 가쿠빈 2023.08.17
2023년 현재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가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와 파는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이볼・위스키 인기 열풍
코로나19 이후로 음주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예전에는 '부어라 마셔라'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조금 비싸더라도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위스키나 특히 '하이볼' 같은 주류의 소비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류 소비가 확산되면서부터 국내에서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파는 곳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는데요, 오늘은 이 품절대란의 주인공인 산토리 가쿠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산토리 가쿠빈'이란?
산토리 가쿠빈은 일본의 산토리 홀딩스 주식회사에서 생산된 주류이며, 우리에게는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산토리 가쿠빈을 이용하여 하이볼 만드는 법을 유튜브 혹은 네이버에 검색해 봐도 수십 개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너무 유명해버려서인지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제품을, 예약을 해서 구입하거나 일본에서 직접 사 오는 방식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기의 이유는?

가격・맛

첫 번째 이유는 가격입니다.
우리나라는 위스키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수입품으로 취득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일본의 산토리 가쿠빈은 700ml 1,800~1,900엔(2023년 8월 15일 기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입을 하기 때문에 일본 가격의 약 2배~2.5배 정도 33,000원~40,000원이라는 국내 가격대가 형성되었죠.
하지만 이 가격도 다른 수입 위스키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입니다.
아무리 가성비 제품을 사더라도 내용이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요, 개운하고 마시기 쉬우며 향(냄새)가 강한 다른 위스키에 비하여 맛있다는 점입니다.

즉, 가성비가 준수하고 입문용 위스키라서 하이볼 만들어 먹기에 안성맞춤이죠.

코로나・여행 규제 완화

세 번째 이유는 코로나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하여 각종 모임 자리가 없어짐으로써 주류와 소비를 하지 못하였죠. 그로 인하여 집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것이 SNS를 통하여 유행되기 시작하였고 주류와 평상시에 먹는 주류보다 높은 가격대를 설정함으로써 소비 성향도 만족시키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 이유는 여행 규제 완화입니다.
코로나 대책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2023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15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 가운데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건 한국인인데요, 일본에서 산토리 가쿠빈을 구매하여 한국에서 소비함으로 인해 더욱더 많은 사람이 위스키의 존재를 알고 한국에서 구하려고 시도한 끝에 산토리 가쿠빈 상품을 품절까지 이르게 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 현지 - '산토리 가쿠빈'위스키 파는 곳
산토리 가쿠빈은 일본에서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물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돈키호테 가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다 보니 그날 내가 방문했을 때 구입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구입하기 편할까요? 바로 슈퍼마켓 혹은 편의점에서 쉽고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일본은 슈퍼마켓 종류만 43종류가 있으며 전국에 넘쳐날 정도로 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주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품이 편의점보다 더 저렴하며, 각종 캐시리스 결제(QR코드, 신용카드 결제, 각종 페이 결제 등) 또한 가능합니다.

    대신, 슈퍼마켓 특성상 항상 시끌벅적한 관광지에서는 만나보기 힘들고 주택가와 같은 주민들의 거주지 지역 주변에 다수 분포하고 있습니다. 

    43종류의 슈퍼마켓 위치 찾기(구글 번역으로 간단하게 검색 가능)
편의점은 관광지에서도 만나보기 쉬우며 점포 또한 무수하게 많은데요, 한국에도 없는 편의점 혹은 상품이 우리의 일본 여행을 더욱더 새롭게 합니다.

다만,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슈퍼마켓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고가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원하는 상품을 만나보기 힘들 수도 있죠.
공항・면세점에서 구입은 힘들다
마지막으로, '공항 면세점에는 편의점, 각종 기념품점, 주류점들이 많이 있으니 분명 팔고 있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면세점에는 정말로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재고가 없다'고 많이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편의점, 돈키호테, 슈퍼마켓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BTS 정국도 반한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2023년 3월 15일 트윗)

지금 네이버 블로그InstagramFacebook 에서 Japankuru 를 팔로우하면 일본의 더 많은 정보와 업데이트된 새로운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mment
POST
Related Article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