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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찾아온 조금 이른 봄
일본에서는 보통 3~4월이 벚꽃 시즌이지만, 가와즈자쿠라(河津桜)처럼 2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조기 개화 품종도 존재합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조기 개화 벚꽃들이 예년보다 더 빠르게, 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일본 곳곳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른 벚꽃 개화에 발맞춘 듯, 스타벅스 재팬도 평년보다 한발 앞서 벚꽃 시즌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벚꽃처럼 화려한 분홍빛의 프라푸치노, 라떼, 소다까지! 스타벅스 재팬의 벚꽃 시즌 음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재팬 2026 벚꽃 시즌 음료 라인업
2월 12일 발표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 재팬은 2월 18일부터 총 3종의 사쿠라 시즌 한정 음료를 출시합니다. 프라푸치노, 라떼, 소다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의 콘셉트는 ‘벚꽃 시즌을 기다리는 설렘’.
일본에서 봄은 자연의 변화뿐 아니라, 입학·취업 등 ‘새 출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는 이 음료들이 겨울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작은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쿠라 사쿠요 라떼 (さくら 咲くよ ラテ, 벚꽃라떼)

‘벚꽃이 필 거야!’라는 뜻의 이름처럼, 사쿠라 시즌의 정석을 담은 음료입니다.
사쿠라 사쿠요 라떼는 따뜻한 우유와 진한 사쿠라 시럽을 베이스로 한,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라떼로 은은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음료 위에는 초콜릿 소스로 그린 벚꽃 나무와 파스텔 핑크 토핑이 더해져, 마시기 전부터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마시기 전 인증샷은 필수!
스타벅스는 “벚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한 잔 한 잔에 담았다”고 전했는데요, 과연 그 마음이 맛으로도 전해질지 궁금해집니다.
사쿠라 사쿠요 화이트 피치 프라푸치노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단연 이 프라푸치노인데요!
화이트 피치의 상큼한 과일감에 은은한 벚꽃향을 더하고, 컵 안에는 화이트 피치 젤리와 밀크 푸딩을 층층이 담았습니다. 진한 사쿠라 시럽으로 장식된 컵과 꽃잎처럼 흩뿌려진 분홍빛 토핑까지 더해져, 보기에도 즐겁고 식감도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매년 비슷한 벚꽃 음료가 아쉬웠던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사쿠라 사쿠요 화이트 피치 소다

마지막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음료입니다.
피치 젤리를 베이스로 라벤더의 플로럴한 향, 카시스(블랙커런트)의 과일 향, 바닐라의 부드러움을 조합해 ‘밤 벚꽃’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설명만 들으면 음료라기보다 향수에 가까운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으로 봄날에 잘 어울리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 & 가격 정보
- 출시일: 2026년 2월 18일
- 가격: 사쿠라 사쿠요 라떼 630엔/사쿠라 사쿠요 프라푸치노 700엔/사쿠라 사쿠요 소다 590엔(매장 기준)
- 판매 방식: 한정 수량 (소진 시 종료)
봄의 시작을 한 잔으로 먼저 느끼고 싶다면, 출시일에 맞춰 매장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6년 스타벅스 사쿠라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 가득한 예고편 같은 라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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