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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향하는 롤러코스터 다리!
일본 돗토리현의 명물, 에시마 대교(江島大橋)

도쿄나 오사카에서 조금 벗어나 일본의 서쪽으로 향하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현 돗토리(鳥取) 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예전부터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리, 마치 하늘로 이어지는 듯한 ‘에시마 대교(江島大橋)’ 가 자리하고 있죠.
사진으로 보면 마치 하늘로 치솟는 롤러코스터 다리로 보이는데, 운전대를 잡으면 그대로 하늘로 달려나갈 것 같은 아찔한 느낌! 🚗💨 하지만 정말 이 다리가 그렇게 급경사라면, 운전자들은 과연 어떻게 운전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직접 확인한 ‘에시마 대교의 숨은 이야기’ 를 소개해드릴게요!
착시의 마법, ‘롤러코스터 다리’의 진실

에시마 대교는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 와 시마네현 마쓰에시(松江市) 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배가 오갈 수 있도록 중앙 부분이 높게 설계된 아치형 교량이에요. 한때 SNS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사진 속 에시마 대교는 도로가 하늘을 향해 직각으로 솟아오른 듯 보였고, 사람들은 ‘롤러코스터 다리’라는 별명을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현장을 찾아보면 놀라울 정도로 완만합니다. 실제 경사는 돗토리 방면 약 3.44도, 시마네 방면 약 2.86도.이 정도면 자전거로도 천천히 오를 수 있을 정도랍니다.
에시마 대교(江島大橋)
주소: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급경사의 비밀은 사진촬영!

그렇다면 왜 사진 속 다리는 그렇게 극적으로 보일까요? 비밀은 바로 카메라 렌즈의 ‘압축 효과’ 에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망원 렌즈로 촬영하면 도로의 상·하단이 시각적으로 겹치면서, 실제보다 훨씬 가파른 착시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급경사’처럼 찍는 비결

자, 이제 그 유명한 사진을 나도 찍어보고 싶다면? 간단합니다! 단, 렌트카와 망원 렌즈는 필수예요. 촬영 포인트는 다리에서 꽤 떨어진 맞은편, 자동차로 약 7분 거리, 도보로는 1시간 이상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 정도 거리를 확보해야만 원근이 압축되어, 다리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각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촬영 팁:

- 렌즈: 200mm 전후의 망원렌즈 (70–200mm 줌 렌즈 추천)
- 구도: 다리 끝부분이 프레임 위쪽 1/3 정도 오도록
- 포인트: 아래쪽에는 도로와 차량을 함께 담아 스케일감 UP
- 시간대: 오전 맑은 날 or 해질녘의 블루아워
- 세팅: 셔터속도 1/250초 이상, 조리개 f/8 근처, 삼각대 필수
에시마 대교와 꽤나 떨어진 맞은편에서 망원으로 줌인해서 찍어야하며, 각도도 절묘하게 조절을 해야 제대로 경사가 사진에 나타납니다.
에시마 대교, 직접 달려보면?

이제 카메라를 내려놓고 직접 차로 다리를 건너볼 차례! 멀리서 보면 아찔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생각보다 완만해서 오르내리기도 편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창밖으로는 마쓰에 시내와 사카이미나토 항구가 펼쳐지죠.

다리를 건넌 뒤에는 돗토리현의 상징 ‘돗토리 사구(鳥取砂丘)’는 물론, 바다와 온천, 전통 거리 등 다양한 명소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세한 여행 정보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시마 대교의 반전 매력

사진으로는 아찔하고, 실제로는 평화로운, 이 묘한 반전이 바로 에시마 대교의 매력 아닐까요?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꼭 한 번 돗토리의 하늘로 향한 다리 위를 달리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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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에시마 대교(江島大橋)
MAP
도쿄에 거주하는 5개국적의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직접 발로 뛰고 촬영한 생생 일본 정보를 본 사이트와 블로그 SNS등에서 발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주세용 (@재팬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