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필수코스 '금각사(金閣寺)'

간사이(관서) 문화 금각사 2019.09.17
황금빛 신사로 유명한 교토의 금각사(金閣寺)는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금각사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금각사의 역사

금각사(金閣寺, 일본말로 킨카쿠지)라고 알려진 절은 사실 정식 명칭이 아니었다고 해요.
1397년에 처음 지어진 명칭인 '로쿠온지'는 그 당시에는 '기타야마 덴'으로도 불렸으며, 무로마치 시대의 제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집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황금색 건물은 원래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금각사

금각사의 아름다움은 비싼 금의 가치도 있지만 자연과 문화적 유물의 조화로움에 있습니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연못은 봄과 여름에 주변의 녹색 잎들과 어우러져 금각사와 대조되는 느낌을 받아요. 가을에는 나뭇잎의 잎이 금빛에 붉은 색을 더하고 겨울에는 눈이 금을 돋보이게 하니 어느 계절이 되어도 아름다움이 변치 않습니다.
금각사는 사실 지금까지 열 번 정도 재건되어왔는데요. 1950년에 큰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에도 금각사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전히 교토의 유명한 명소 중 한 곳으로서 아름다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금각사의 가치는 7억 3천만엔 정도라고 하는데 어마어마 하네요~
이렇게 오늘은 교토여행 시 꼭 들리게되는 금각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교토 볼거리 더 소개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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