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3일 도쿄문화회관 대형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운드 포레스트 Vol.45"가 열립니다.

이번 신년 콘서트에는 1956년에 데뷔하여 현재 작곡가와 지휘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도야마 유조(外山雄三)'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합니다. 피아노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역대 일본인 중 최연소 수상자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요코야마 유키오(横山幸雄)'가 연주합니다. 두 거장이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단과 만나 최고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운드 포레스트 Vol.45"를 포함한 도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콘서트입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첫번째로 선보이는 곡은 일본의 헤이안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음악 '에텐라쿠(越天楽)'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합니다. 두번째곡부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보입니다. 클래시컬함과 동시에 포크송스러운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에너지가 느껴지는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스페셜 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모든 곡은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스킬이 요구되기 때문에 평소 피아노곡을 즐겨듣는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오케스트라 콘서트입니다. 

<도쿄문화회관 콘서트홀 영상으로 먼저 살펴보기>

【연주곡 리스트】

Hidemaro Konoye (Arr.): Etenraku

Bartók: Romanian Folk Dances, Sz.68

Liszt: Piano Concerto No.1 in E-flat Major, S.124

Gershwin: Rhapsody in Blue

Liszt: Hungarian Rhapsody No.2

Yuzo Toyama: Rhapsody for Orchestra